서울대학교
서양화 (판화)
박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판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어둠 속에서 빛이 빛나는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작가입니다.
사실적인 묘사와 목판화 나뭇결의 추상성이 어우러진 작품 스타일을 통해 일상의 현실적 표피 아래 숨은 삶의 본질적인 보편성을 담고 싶습니다.
Q.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세 살이 되기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생전에 중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이셨고, 그런 까닭인지 저는 어려서부터 늘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 일이 제 소명이 된 것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작품이 마지막 작품처럼 소중했습니다. 한 작품을 고르기는 어렵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잃어버린 작품인 2005년의 <베란다>입니다. 단 두 장의 에디션만 성공하였는데, 한 장은 일본 도쿄비엔날레 입선작으로 기증되었고, 한 장은 잃어버리고 말아서 이 작품은 이미지로만 남아있습니다. 결국 아쉬움에 2012년에 [베란다2]를 만들었지만, 그 아쉬움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시간이 지난 기념 사진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목판화의 크기 제약을 넘어서는 대형 판화시리즈를 만들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살아있는 그림을 그린 사람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독서와 자전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한문과 역사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