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화
학사
미대에 진학해 동양화를 전공하였고 대학원 졸업 후 현재는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자 생업을 하는 가운데 꾸준히 작업활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추구하시는 작품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평면작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아날로그 방식을 통한 동양적 느낌의 추상화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생의 집적(輯積)입니다. 본인이 수많은 만물들 중 작품의 소재로 주목한 '돌'이 지닌 미학은 축적이 커질수록 그 실체는 작아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 작은 원형이 수억만년을 그 안에 품고 있는 빛과 바람과 물. 그렇게 그들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평면으로 펼쳐 보았습니다.그 가운데 또 다른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이끼의 '점'의 형태와 조형화 시킨 부분은 작은 사물이 지니고 있는 '생'의 기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두 애착이 가지만 지난 개인전의 윈도우 작품으로 쓰였던 '생의 집적'이란 작품에 애착이 많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받습니다. 현재로서는 주변의 돌멩이들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하고 있는 작업도 계속하되 보다 조금 더 입체적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과 소재의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다음 작품이 궁금한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등산, 라디오 듣기, 성가대 활동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품 활동과 생업간의 균형을 가지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최대한 삶을 즐기면서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