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
학사
안녕하세요. 작가 성왕현 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리는 행위가 좋아서 미대에 진학했고,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많은 현대인이 도시의 삶 속에서 느끼는 우울과 상실의 감정을 작품 속에서 길 고양이의 초상과 개별적 대상으로 표현된 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의 도시화 현상이 불러오는 원천적 소외의 모습이며 이 시대의 슬픈 초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평면작업의 경우에는 캔버스나 장지 위에 아크릴 과슈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표현방법이나 재료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늘 새로운 재료와 표현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현재 진행하는 작품 군의 시작이 된 작업인 '섬' 이라는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도시 변두리의 풍경과 그곳의 길 고양이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로서,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의 이면을 들춰내어 발언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에 있어 서 회화를 넘어 확장된 시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업을 통하여 위로와 치유를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책과 영화, 음악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1~2회 혼자 여행을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건강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작업하다 보면 놓치고 사는 것이 많아집니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사회와의 관계, 가족 등 삶 전반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