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조형예술
석사
충북대학교
동양화
학사
안녕하세요. 허주혜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직업을 택함에 있어 오랫동안 같은일을 반복해도 질리지않고, 그 과정에서 힘듬보다는 만족감을 더크게 느낄수있는 일이 작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 풍정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의 몸은 이곳(공간)에서 빠져 나오고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합니다. 우리의 삶을 둘러싼 것은 빼곡히 들어선 빌딩과 아파트, 그리고 다닥다닥 붙은 다가구 건물들입니다. 우리는 이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갈망합니다.
찬란하면서도 고요한 도심속 공간들을 회화로 표현하고 고민의 지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지에 수묵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수묵의 농담은 한 획에서 보다 전체적인 구도에서 농담을 나타내며 한지와 묵필이 만나서 나타낼 수 있는 필력은 물론이고 스며듬과 날렵한 느낌 모두를 표현할 수 있어서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작품을 그릴 때 구도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데 이유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도 소재는 같지만 다양한 구도로써 작품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향유자가 작품을 접하게 될 때 가장먼저 보고 느낄수 있게 하는 부분이 구도라고 생각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풍경에서 가장많이 얻고 그 외에 일상생활에서 그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을 지나치지 않고 적어두고, 장면들을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