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박사 과정
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단국대학교
동양화
학사
나의 작품은 탁본기법을 통한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憧憬) 시리즈이다.
누구나 동경하는 무언가가 있듯이 나는 우주공간에 지구가 아닌 나만의 행성(Planet)을 그려 내가 꿈꾸는 이상세계(理想世界)를 표현하였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면서 재료기법면에서도 나와 적성에 맞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작품에 표현해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 작가가 되기로 결정하였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주로 내가 꿈꾸는 이상세계를 작품들에 표현하였고, 그 곳을 항상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의미를 담은 이 시리즈의 주제 역시 "탁본기법을 통한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憧憬)표현"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표현방법은 주제부분에는 직접 그리지 않고 나무 탁본을 떠서 장지에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였고, 이러한 꼴라쥬 기법을 가미한 현대적인 채색화를 표현하기 위해 재료 역시 전통재료인 석체, 분채와 함께 필요할 경우에는 아크릴도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가장 마음이 가는 작품은 동경(憧憬)하다13, 동경(憧憬)하다3이라는 작품이고, 먼저 동경(憧憬)하다13작품은 우리가 태아일 때 엄마의 뱃속에서 있을 때가 가장 포근하고, 행복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며 표현했던 작품이고, 두 번째로 동경(憧憬)하다3 작품은 처음으로 비단에 그려본 작품인 동시에 가장 "동경하다"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인 것 같아 애착이 더 많이 가는 것 같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주로 영감을 얻고,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향후, 전공분야를 살려 진정한 한국화의 정체성과 본질을 찾고 싶고, 사람들에게 한국화가 무엇인지 알리는 방향으로 전통채색화작업을 이어가고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각 분야마다 아이콘이 있듯이, 동양화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나만의 작업방식을 개발해 누군가 내 작품을 보았을 때, 작품만 보아도 나를 기억할 수 있는 개성있는 작품들을 그려 기억에 남는 작가가 되고 싶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뉴에이지음악에 관심이 많아 주로 여유가 있을 때에는 피아노를 즐겨 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