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서양화 학사
기억에 대하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대학시절 처음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 작가라는 것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떄의 그 공기와 시간들이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자극이 되었다. 그 후로 작업을 지금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익숙함에서 느껴지는 낯설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꼴라주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객과적인 매체인 사진을 갖고 굉장히 주관적이며 불규칙적인 찢기과 붙이기를 반복하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주도 바다 풍경인 작품입니다. 그때 그곳의 공기과 냄새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굉장히 특별한 시간과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와 같진 않겠지만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적이며 평범하게 지나치는 것들에서 주로 얻게 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 더 다양한 메체를 사용해보고 싶고 시각 뿐 아니라 청각적인 요소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평범하지만 기억 속에 가슴 속에 오래 담겨지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네 음악이나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느껴지는 것들을 많이 담으려고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