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한국회화 학사
내면의 울림을 기록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내가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을 작업을 통해 소통하고 싶었어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류장의 가로수, 길가의 돌멩이와 떨어진 나뭇가지들
나에게 자연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순간들입니다.
자연의 선들을 마음의 결을 통해 그려나가는 작업으로
관람자들이 일상에서 느낀 고유한 감상을
작업으로 인해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화를 전공했기 때문에 주로 먹을 사용했지만
‘먹‘이라는 재료가 가진 ’우연성‘보다
온전히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재료인 연필을 통해
형태를 계획하지 않고 무수한 선을 긋고 쌓아 새로운 형상을 만듭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첫 작업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그리기’입니다.
형태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에스키나 드로잉들을 통해
작업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편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감상 음악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