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고려대학교
미술학
학사
사랑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을 향한 동경과 사랑에 대한 궁금증.
보이지 않는 사랑의 세계를 그리는 고아빈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아주 어렷을때부터 화가라는 직업을 매우 동경해왔고, 늘 그림을 그리거나 만드는 일을 해왔던 것이 결국 자연스럽게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랑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너무나 보편적인, 그런 사랑의 실체와 그 사랑안에 있는 우리를 알고 싶어서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료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순지를 5배접한 종이 위에 아교와 백반을 섞은 물로 반수를 하고, 그 위에 분채와 석채, 방해말 등을 쌓아 올려 두텁게 올리는 정통적인 진채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식을 고집스럽게 고수하는 이유는, 전통을 계승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안료가 주는 특유의 따듯하고도 우아한 색감때문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사실 모든 작품이 애착이 갑니다.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있어요. 제 작업방식의 특성상 모두 오랜기간 작업을 한 것들이라 누구 하나만 꼭 집어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의 삶에서, 드라마에서, 성경에서, 또 책과 영화, 내 주변의 모든 이들의 사랑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여전히 사랑에 대해서 말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요? 지금껏 조금씩 변해왔던 것 처럼요.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사실,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람이 되고 싶고 제 그림 역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글쎄요....없는 것 같은데요.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안하고 따듯한 삶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