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회화
학사
세종대학교
회화과
석사
안녕하세요 김동규 입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고 그 생각을 그림으로써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특별히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없고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학원을 다녔고 다른 과목보다 미술을 좋아했고,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예술 분야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자연히 따라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색을 보았을 때 쾌감을 좋아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대 사회는 노동 사회이며 성과 사회이다. 활동 하는 인간만이 살아남으며, 본인이 본인의 포로이자 감독관이자 희생자이자 가해자이다.’ – 한병철 < 피로 사회 >
밖은 과열되었다. 우리는 붉게 달아오르며 무념무상 속으로 얼굴을 숨기고 오늘도 우리는 그렇게 살아진다.
알 수 없는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항상 품고 있다.
나를 스쳐 지나간 크고 작은 사건들,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문제점들, 주로 미디어로 접한 사회적인 사건이나 인간의 속성에 궁금증을 가지고 의문을 던져본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직선적이고 평면적인 선과 면을 쓰기에 라인 테이프 작업을 하는데, 테이프 작업에는 개인적으로 아크릴이 좋아 아크릴을 주로 쓰고, 작품이 완성 되면 바뉘시를 얇게 여러번 발라 더욱 채도 높은 색과 광택을 얻습니다. 직선적이고 평면적인 스타일이 제 작업 내용을 나타내기에 좋은 방식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현대인 시리즈를 만들게 된 첫작품 '출근'이 아닐까 생각들고, 모든 것이 그 작품에서 출발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다 특별하고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매스 미디어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신문 기사, 인터넷, SNS, TV 등등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까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하고, 영감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도 저의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생각을 전하는 사람. 그 사람 그림 참 공감되더라 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를 좋아해서 즐기는 편이고, 큰 취미는 없고 커피를 좋아합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관련 책을 많이 읽고 더 깊게 생각하고 더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