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해련

HAE RYUN

건국대학교 현대미술 석사 수료
건국대학교 현대미술 학사

82점의 작품
82점의 작품
개인전
2023 Roots and Wings (GalerieStephanie, 마닐라 필리핀)
2022 땅 위의 날들 (충무로갤러리, 서울)
The Wind Comes in a Thousand Ways (Galerie Stephanie, 마닐라 필리핀)
2020 천 겹의 바람길 (갤러리다온, 서울)
2018 Angel's Share (제이훈 갤러리, 서울)
천사의 몫 (예술공간 서:로, 서울)
2017 아름다움의 오원소 (8번가 갤러리카페, 서울)
2015 조각달빛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2023 2023 영등포아트페스타 (영등포아트스퀘어)
2022 SYNTHESIS OF AFFINITIES (Galerie Stephanie, 마닐라 필리핀)
2021 Chromatic Permutatuions (Galerie Stephanie, 마닐라 필리핀)
Fly High (충무로갤러리, 서울)
예술하라 <고민정원> (57th갤러리, 서울)
DMZ문화삼매경 <Re;maker> (Art Hotel 고성, 강원도 고성)
ICAF (Galerie Stephanie, 마닐라 필리핀)
2020 위기의 역설 (상원미술관, 서울)
공존:공통시대 < Common Era > (인디아트홀 공, 서울)
2019 현대 한국 옻칠 from Traditional to contemporary (VICAS Art Studio, 베트남 하노이)
제4회 후베이 국제 옻칠예술 트리엔날레 Vessel & Form (후베이미술관, 중국 우한)
제21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전 (단원미술관, 안산)
공공미술 (인디아트홀 공, 서울)
2018 기업과 예술의 만남 10년 옻칠회화전 (경남자동차(주)창원전시장, 창원)
Can ART Go Too Far _ Shanghai (HUA CHI ART CENTER, 상해)
Art Capital 2018 -Société des Artistes Indépendants (그랑팔레(Grand Palais), 파리)
Can ART Go Too Far 2018 (ARTWA, 서울)
2017 히치하이킹- drawing (예술공간 서:로, 서울)
Timimg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청년작가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Can Art Go Too Far? (ARTWA, 서울)
길위의 가치 JUSTICE - 미술관속 철학이야기 IV (상원미술관, 서울)
2016 반복과 패턴 기획전 (내설악 공공미술관, 강원도 인제)
히든아시아프 (동대문DDP, 서울)
후베이 옻칠예술 트리엔날레 (후베이미술관, 중국우한)
국제 현대 옻칠 아트전 (통영옻칠미술관, 통영)
Into the Layers of the Abyss (거스 피셔 갤러리,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간의 층위 (베트남 한국 문화원, 베트남 하노이)
2015 한국 옻칠 창의예술’ 기획초대전 (통영옻칠미술관, 통영)
한국옻칠 - 베트남 손마이 (베트남 국립미술관, 베트남 하노이)
통영 현대 옻칠회화 초대전 - 천년의 신비 (송원갤러리, 창원)
옻칠 그리고 비젼II (통영옻칠미술관, 통영)
2013 New thinking, New art 2013 (리서울갤러리, 서울)
MODEL 2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2 건한 한건전 교류전 (A&D,서울)
Inter Calling (art scape, 서울)
해체 속 그 완전함' 기획전 (샘표스페이스, 이천)
NEWS PAPER (모아갤러리, 파주)
2011 Talk, Play, Work. (관훈갤러리, 서울)
Art Festival 꿈틀 (공평아트센터, 서울)
2010 아시아프 (성신여대 미술대학건물, 서울)
한경건 -1부 교류전 (K-art space, 서울)
한경건 -2부 교류전 (art scape, 서울)
성원국 (한경건 - 3부) 교류전 (A&D, 서울)
2009 아시아프 (옛기무사자리(경복궁옆), 서울)
909/4+302 (art scape, 서울)
작품소장
2021 Art Hotel 고성 (고성)
2020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2018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통영옻칠미술관 외 개인소장
수상/선정
2022 ArtPrize Gangnam, The Grand Prize (아트프라이즈 강남)
레지던시
2018 윤아르떼 레지던시
2015 통영옻칠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입주작가
기타
2022 Art & Book - 해련 (강화미술도서관)
2012 Angel's Share Cube (건국대 테라스, 서울)
2011 Angel's Share Garden (화양동, 서울)
2009 멈추고 싶은 순간 (건국대학예술문화대1F로비, 서울)

작가의 말

시공간이 주는 불안함과 인간사회에서 느끼는 수많은 벽들로부터 느꼈던 감수성의 혼돈이 본인 내부의 부조리 감각을 깨웠다. 본인 안에 존재하는 타자 즉, 나의 이방인은 익숙한 듯 낯선 삶에 '왜(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본인은 실존의 공허 속에서 (살아있는) 삶을 찾아 항해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자연의 미스터리한 흐름을 따라가며 숲의 심연과 생동을 그림을 담아내고자한다. 작업을 통해 자연과 인간, 타자의 모든 것들이 서로 어우러져 공간과 시간을 횡단하여 바람이 스치는 자연 안에서 나 자신을 끊임없이 재발견하고자 탐구중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보편적 인식이 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러면서 작업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불완전하고 부조리한 굴레에 사는 것이 현실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내부에서 일어났던 불안함과 감수성의 혼돈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그 작업들이 외부로 확장되어, ‘나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 것인지,..’ 저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깨닫고 사유하는 과정 속에 저의 작품들은 지표처럼 서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오일페인팅 작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회화 조형언어만으로는 체험적 예술을 하기에 답답한 한계점들이 생겨, 의식의 흐름에 따라 회화 외의 개념미술, 대안적 미디어(개념미술)작업을 시기별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 2015년부터는 옻칠회화를 연구 중에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Angel’s Share Garden> 프로젝트(2011)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외부에 의해 쓰러진 거대한 나무 주변에 생과 사의 매개역할로 나프탈렌 정원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회화 작업들은 작품이라는 결과물이 남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어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나프탈렌이 승화되어 정원은 사라집니다.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과정 중에 대자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의 모든 소소한 사건들은 작업과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냥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작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작업의 과정 속에 있을 때, 그것은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다양한 색감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유화, 묵직한 색감과 독특한 물성을 가진 옻칠의 매체들은 서로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생 손 놓지 않고 연구 해보고 싶은 회화 매체들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진행되는 프로젝트 작업들은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오늘의 제가 무명일지라도, 가치 있게 남는 작품의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신체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22년부터 현대무용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Here Today, Gone Tomorrow: Careening on the Conceptual Tailwind of Hae Ryun
One night, during the six-month-long span she had been interviewing Hae Ryun, YuJin Choi dreamt that she encountered a master work by the painter, presciently titled The Wind Comes in a Thousand Ways: “the tour-de-force was not completed yet,” Choi recalls, “and it seemed like the painting was trying to embody within it the entire lifetime of a person.”
Cartellino (언론보도)
해련 작가의 ‘천 겹의 바람길’ 초대전
전시명 ; <천 겹의 바람길> 전시초대작가 : 해련 (HAE RYUN) 장소 : 갤러리다온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68길 23) 일시 : 2020년 8월 25일 – 9월 4일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삶은 매순간 끊임없이 변하고 멈춰 있지 않다. 실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어제의 일들은 몽롱하고 과거의 흔적들만 남는다. 단절되고 분리된 현실의 세계에서 허둥거리며 나 자신이 잡아먹히고 있을 때, 물리적 경계로 세워진 벽 앞에 하나의 통로가 있다. 캔버스라는 문지방은 단절된 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통로로 『천 겹의 바람길』이 열려 있었다.’ - 해 련 작가노트 일부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
아트코리아방송 (언론보도)
갤러리다온 초대, 해련 작가의 '천 겹의 바람길'展 개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젊은 예술가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갤러리다온에서 8월 25일 부터 9월4일까지 해련 작가의 <천 겹의 바람길> 초대展을 개최한다. 해련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展은 개인 또는 사회의 바람으로 시작해 소통하면서 갈무리되고 순환하면서 흐름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매일일보 (언론보도)
화폭에 담긴 천 겹의 바람길
바람이 지나가면 풀이 눕는다. 수 천 번 바람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면 바람길이 생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지만, 바람이 지나갔다는 흔적은 명확하다. 흔적과 기록으로 존재를 짐작한다. 회화작가 해련은 이러한 바람과 바람길, 부재와 존재의 기록을 탐험한다. 실제 존재하는 풀 숲이 아니라 작가가 상상한 공간이다. 그곳에서 바람은 풀을 눞이고, 풀은 바람보다 빨리 일어난다. 해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며 공명한다. 작가는 "회화의 조형적 표현으로 금방 사라져버리는 시공간과 오래 남는 영속성, 그리고 늘 역동적으로 변하는 공간성을 담아내려 한다"고 말한다. 바람이 지나는 그 순간의 풀 숲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경험이 겹겹이 쌓인 공간인 셈이다. 전시를 준비한 갤러리다온은 "작가의 풍경이 보여주는 바람소리, 내면의 울림을 보면서 혼란스럽고 힘겨운 이 시기에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언론보도)
천사의 몫 - 해련展
용산구 신흥로에 위치한 예술공간 서:로에서는 2018. 06. 21 ~ 2018. 06. 26까지 천사의 몫 - 해련展이 열린다. 우리의 삶은 늘 채워지는 것이 아닌, 어떤 ‘잃음’의 순간들이 있다. 죽음, 이별, 실패와 같은 시련의 일들을 통해 슬픔과 좌절, 절망, 고통, 허무를 느끼는 상실의 시간들 말이다. 그러나 이 상실의 시간을 잘 견뎌내면 세상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인식의 감각을 얻게 된다. 본인에게 존재했던 상실의 시간에 ‘Angel’s Share’(천사의 몫) 정원을 만드는 설치작업을 하였다. 쓰러져 죽어가는 나무에 승화하는 성질이 있는 나프탈렌을 한 달 동안 심었다. 삶과 죽음이라는 세계의 정화작용 매개체로 존재 이외의 것들과 복합적인 공존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한 작업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나프탈렌이 점차 사라지는 긴 시간동안, 개인적으로는, '잃음'과 '얻음'에 대한 내면의 바라봄에 대한 시간이 컸던 프로젝트이다.
아트코리아방송 (언론보도)
한국 신진작가 7인, 상하이서 대규모 기획전
한국의 신진작가 7명이 상하이 초대 화랑인 화추이 아트센터에서 대규모 기획전을 연다. 아트프로모션 기획사 ‘아트와(ARTWA)’는 오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상하이윤아르떼와 공동으로 ‘Can ART go too far?_상하이’전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엔 김명규, 고권, 이학, 이충엽, 전경선, 조윤국, 해련 등 7명의 작가가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르도 회화, 조각,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하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인간’과 ‘인간 삶’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전개한다. 김명규, 고권, 이학 작가는 인상주의의 강렬한 색과 빛으로 감정에 충실한 표현주의자의 조형세계를 보여주고, 이충엽, 전경선 작가는 실재하지 않는 상상의 공간과 인간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담고 있다. 몽환적이고 서사적 이야기로 기록한다. 해련, 조윤국 작가는 현실을 바탕으로 생성과 소멸을 매직 리얼리즘에 입각한 형식으로 녹여낸다.
헤럴드경제 (언론보도)
갤러리다온 초대, 해련 작가의 '천 겹의 바람길'展 개최
젊은 예술가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갤러리다온에서 8월 25일 부터 9월4일까지 해련 작가의 <천 겹의 바람길> 초대展을 개최한다. 해련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展은 개인 또는 사회의 바람으로 시작해 소통하면서 갈무리되고 순환하면서 흐름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해련 작가의 마음풍경이 건네주는 바람의 소리와 내면의 울림을 돌아보면서 혼란스럽고 힘겨운 이 시기에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전시에는 문화예술컨설팅 그룹 ‘마리앤미카엘(Mari n Michael: 총괄 디렉터 최유진)’이 기획한 10여년 회화작업의 흔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천 겹의 바람길> 작품집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가진다. 갤러리다온은 2014년 개관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젊은 예술가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개척정신과 미학적인 감각으로 예술시장 경향에 맞는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해 활동하면서 새롭고 가치 있는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회화작품 이외에도 뛰어난 공예작품을 즐길 수 있다.
매일일보 (언론보도)
[투데이갤러리]해련의 ‘Angel’s Share 1703
좋은 와인이 되기 위해서는 ‘천사의 몫’(Angel’s Share)이라 부르는 과정이 있다.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동안 와인의 수분과 알코올이 증발하는데, 이 빈 공간이 아주 천천히 공기로 채워지면서 와인이 산화되는 것이다.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은 공기 중으로 사라진 일정의 양을 이와 같이 아름답게 표현한다.해련 작가는 좋은 와인이 되는 것과 같이, 우리 인생에 존재하는 상실의 시간들은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천사의 몫으로 내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그는 자신이 겪은 상실의 시간에 ‘천사의 몫’ 정원을 만드는 설치작업을 했다. 쓰러져 죽어가는 나무에 승화하는 성질이 있는 나프탈렌을 한 달 동안 심었다.
아시아투데이 (언론보도)
[문화's 픽업] 제이훈갤러리, 해련 개인전 'Angel's Share'展 오는 10일까지 개최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서초구 더케이호텔에 위치한 제이훈 갤러리(J.HOON GALLERY)가 오는 10일까지 해련작가의 개인전 'Angel's Share'展을 개최한다.전시 타이틀인 'Angel's Share'은 '천사의 몫'이라는 뜻으로 좋은 와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일컫는 명칭이다. 와인을 오크 통에서 숙성시키는 동안 와인의 수분과 알코올이 증발하는데, 이 빈 공간이 아주 천천히 공기로 채워지면서 와인이 산화되는 것이다.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은 공기 중으로 사라진 일정의 양을 이와 같이 아름답게 표현한다. 이 증발된 양을 잘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 와인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좋은 와인이 되는 것과 같이 우리 인생에 존재하는 상실의 시간들을 아름다운 삶으로 바꾸는 과정을 작가는 이 '천사의 몫'(Angel's Share)으로 비유한다.
문화뉴스 (언론보도)
통영옻칠미술관, 2015 레지던스 오픈스튜디오 개최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이 지난 5월 야심차게 시작한 2015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가 열렸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가 후원한 통영옻칠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새로운 영역의 한국옻칠회화 창작’은 경남의 전통인 한국옻칠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옻칠회화의 창작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벌써 3번째이다. 지난 12일에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 레지던스 입주 작가 김현신, 여준환, 장진수, 정민정, 해련과 국제워크숍 작가 张温帙(Wenzhi Zhang), 梁石龙(Shilong Liang)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교류와 함께 창작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레지던스 입주 작가들의 지난 3개월 동안의 창작활동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레지던스 공동 작업실과 작업 과정 등도 살펴볼 수 있으며 그간 3개월간의 여정도 영상으로 감상했다. 오픈스튜디오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작가와 함께 작품 세계와 옻칠회화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산신문 (언론보도)
2015통영옻칠미술관 레지던스 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새로운 영역의 한국옻칠회화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은 30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레지던스 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한국옻칠회화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경남의 특성화된 분야 프로그램으로 한국옻칠회화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작공간과 재료비를 지원하고 옻칠을 처음 접하는 작가들에게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한국옻칠회화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작품 활동이 활발하고 옻칠회화를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면서 다양한 교류와 창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레지던스에는 김현신, 여준환, 장진수, 정민정, 해련 등 5명의 국내 작가와 장원즈(张温帙), 량스룽(梁石龙) 등 국제워크숍 작가 2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스 입주 작가들의 지난 5개월 동안의 창작활동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관장은 ""옻칠회화 작업은 시간의 양과 질이 노력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작업""이라면서 ""인고의 정신으로 밤낮없이 창작활동에 매진하며 땀 흘린 모든 작가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레지던시를 계기로 한국옻칠회화 작가들의 왕성한 창작활동과 다양한 교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언론보도)
교육 통영옻칠미술관, 한국-베트남 옻칠회화로 교류의 장 연다
"세계 각국에서 전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통영옻칠회화가 오는 30일에는 베트남에 진출한다.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에 따르면 오는 30일∼내달 12일 한국과 베트남 옻칠회화 작가 25명이 베트남 국립미술관에서 '한국-베트남 옻칠회화전'을 개최한다.   39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작가는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을 비롯 옻칠회화 작가인 서유승, 최은란, 하정선, 김미옥, 이진숙, 서수향이 참가한다.   또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레지던스 입주 작가 김현신, 여준환, 장진수, 정민정, 해련, 그리고 숙명여대 김설 교수가 참가한다. 베트남 측에서는 12명의 옻칠회화 작가가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지원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우수프로그램 문화원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한국 문화 예술을 해외에 보급하고 문화원은 현지의 미술관 등 해외 파트너를 찾아 공동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통영옻칠미술관과 베트남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우수한 한국옻칠문화를 베트남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옻칠회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지 언어로 적힌 전시제목에서처럼 옻칠을 한국어 'OTTCHIL'과 베트남어 'SON MAI'로 표기, 합성칠을 뜻하는 'lacquer'가 아닌 'OTTCHIL'로 고유명사화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미 지난 9월 베트남 하노이 미술대학 관계자들이 통영옻칠미술관을 방문, 옻칠미술관의 전시를 비롯 각종 프로그램과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옻칠예술은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지에서 수세기 동안 최상의 예술 행위로 인식, 전해져 오는 전통 문화 예술이다.   한국의 옻칠예술은 아시아 각국에서 발달된 옻칠예술과는 구별되는 나전칠 기법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검양 옻나무의 진으로 만드는 베트남 칠은 2000년 전부터 있어 왔다.   20세기 초부터 베트남 화가들은 베트남칠을 사용하여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Son mai' 현대미술 작품을 만들어왔다.   당초 이번 전시는 한국옻칠회화 작가들만의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보물과 같은 귀한 한국옻칠회화 작품을 좀 더 오랫동안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 한국문화원과 베트남 국립미술관 협조로 전시기간을 연장, 총 2주간 전시된다.   또 전시기간 중 세미나와 워크샵, 포럼 등도 함께 진행, 관람객과 소통하는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쩐 카인 쯔엉 베트남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미술작가들에게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베트남 양국의 옻칠회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미술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 관장은 ""한국옻칠회화(Korean Ottchil Painting)는 한국 고유문화의 유산이며, 고유 명사화해 통용시키고 있다. 옻칠이 함유하고 있는 탁월한 방수, 방부, 방충 작용과 옻칠의 천연 광채와 나전의 장식적 특성을 살렸으며 틀을 겸한 목태캔버스를 창안, 한국옻칠회화상(像)을 정립한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발달한 베트남 'Son mai'와 한국옻칠회화가 한 장소에서 교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아시아권에서 발달한 옻칠예술이 세계적인 명품 예술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언론보도)
-세계 옻칠예술의 중심지 통영- 亞 4개국 110명 참가 국제 전시회 개최, 전세계 '주목'
"통영시 용남면에 자리 잡은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통영옻칠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중국·일본·베트남의 옻칠예술가 110명이 참여하는 '2016 국제 현대옻칠아트전'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 오는 30일 그 서막을 열고 10월 말까지 개최한다. 통영옻칠미술관은 10년간 옻칠을 알리고자 전시 활동 등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옻칠을 재료로 예술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나라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이 참여하는 '2016 국제현대옻칠아트전'이다. 한국 옻칠(Ottchil), 중국 대칠(大漆), 일본 우루쉬(うるし), 베트남 산마이(SAN MAI)라는 고유 이름으로 같은 재료를 이용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옻칠에 대한 국가별 정체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21세기 예술과 과학의 시대를 함께 공유하는 명품문화예술 장르로 가는 디딤돌이 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같은 의미 있는 전시회가 세계 옻칠예술 역사상 최초로 한국 통영에서 개최된다는 점은 한국 예술계에서도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특히 오는 10월 말까지 통영옻칠미술관에서 계속되는 이 전시는 옻칠예술이라는 전통예술을 주제로 세계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국제심포지엄과 워크숍을 함께 진행, 세계 옻칠예술의 발전 방향을 국제적으로 토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 김성수 관장, 옻칠회화 탄생시킨 주인공 이번 행사를 기획·주관하고 있는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은 60년 이상 전통 옻칠예술의 특질을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견문과 안목을 옻칠에 접목시켜 21세기 새로운 옻칠회화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특히 통영옻칠미술관을 설립한 옻칠예술가 김성수 관장을 중심으로 한국의 옻칠예술은 목공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옻칠회화를 탄생시켰다. 옻칠회화의 탄생은 단순한 기교 중심의 옻칠공예에서 장신구, 조소, 회화 등의 새로운 옻칠예술로 지평을 넓힌 동시에 현대 회화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세계 예술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옻칠회화는 전통 옻칠과 나전의 표현기법과 양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현대미술이 상실한 '칼로카가티아(善美)'와 '아레테(최상의 가치)'의 회복을 위해 도전한 결과가 옻칠회화다. 이제까지 염료로만 인식됐던 옻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림으로써 '데포르마시옹'과 '레디메이드'에 오염된 현대미술계에 커다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 역사를 품은 자연의 빛 통영 옻칠 중심지 재부각 2100여 년 전 철기시대, 선조들의 생활 용구인 붓과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그릇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표면에 칠한 옻칠 때문이다. 옻칠은 옻나무 수액으로 만든 도료인데 수 천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발견해 사용해 왔다. 광택이 뛰어나고,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 공예품과 목조건물에도 사용됐다. 특히 옻칠이 지닌 견고함과 내구성 때문에 무기류와 갑옷 등 군사용품에도 쓰였다. 옻칠 유물은 기원전 2세기 창원시 의창구 다호리 유적에서도 발굴됐다.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통영에서 12공방 중 상하칠방에서 나전칠기를 생산하게 하면서 통영이 나전칠기를 생산하는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에도 옻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전쟁 이후 가난으로 천연 도료인 옻칠보다 값싼 합성 도료가 인기를 끌면서 옻칠은 설 자리를 잃어갔다. 하지만 방수, 방충, 절연, 방부 등의 효과가 큰 전통 옻칠을 이용한 생활 공예품이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노력은 이어졌다. 한 번 칠에 수 천년을 가는 금보다 더 귀한 재료 옻칠. 하지만 천연 옻칠 재료를 사용해 예술품을 생산하는 국가는 한국·중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에 불과하다. 그 중 채화칠기와 나전칠기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통영은 한국 옻칠예술의 본고장이자 세계 옻칠예술의 중심지로 재부각되고 있다. ◇ 김 관장, 옻칠과의 우연한 인연에서 거목으로 성장 미술관을 설립한 김성수(81) 관장은 지난 1951년 도립 경남도 나전칠기기술원 양성소 1회를 졸업한 후 나전칠 공예에 입문했다. 그는 한국전쟁 중에 한국 전통 문화를 살리고자 만들어졌던 양성소에서 미술을 배우고 나서 삶이 바뀌었다. 당시 통영에 칠기양성소가 세워진 배경은 전쟁으로 정치·경제·문화가 마비됐고, 문화재들이 불타 없어지면서 전통문화를 보존·유지하자는 예술가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강사진은 당시 전쟁을 피해 온 당대 최고의 나전칠기 명인들이었다. 줄음질은 김봉룡 선생, 끊음질은 심부길 선생, 칠예는 안용호 선생, 데생은 장윤성 선생, 디자인 설계는 유강렬 선생에게서 배웠다. 이 밖에 피란으로 통영에 머물던 칠예의 거장 강창원 선생, 화가 이중섭 씨의 특강에 통영출신 화가 김용주, 전혁림, 김상옥씨도 자주 들러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1969년 홍익대 공예학부 전임교수가 돼 강단에 섰고, 1972년에는 숙명여대로 자리를 옮겨 후학 교육과 작품활동을 병행했다. 대학 강단에 설 당시 두 차례에 걸쳐(1973~1975) 정부 파견으로 아프리카 북단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튀니지에 가서 칠공예를 지도했다. 이어 파리로 가서 유럽의 여러 나라 작가들과 교류를 하면서 창작활동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전통예술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전통나전칠기와 채화칠기에 바탕을 둔 새 장르의 형상화 작업을 시도했다. 바로 칠예조형물과 한국옻칠화이다. 지난 2002년 미주 중앙일보 창간 28주년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현대옻칠화전'을 가졌다. 이때 새로운 이 미술 장르에 '한국옻칠화(Ott Painting)'라는 이름을 지어 붙이고 이를 세계에 알렸다. 이듬해 뉴욕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다시 개최해 뉴욕 화단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았고, 이어 2004년 5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옻칠로 표현한 회화'라는 주제의 개인전을 가지면서 옻칠미술가로 우뚝 섰다. 예향과 옻칠의 고장인 통영에 대한 고마움 때문일까. 때맞춰 당시 진의장 통영시장이 나전칠기의 고장 통영으로 돌아올 것을 제안하면서 그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채 귀국해 고향에 돌아왔다. 그리고 사재를 몽땅 털어 고향 언덕에 칠예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영구보존할 수 있는 옻칠미술관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뉴스경남 (언론보도)
뒤샹 ‘변기’ 처음 선보인 ‘살롱 드 앙데팡당’전…7명 한국작가 참여
"아트와, 2018년 앙데팡당전 한국작가 그룹전 7월 17일부터 열흘간 서울서 ‘미리보기’전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프랑스 4대 살롱전 중 하나인 ‘살롱 드 앙데팡당’전에 한국작가 7명이 참여한다. 아티스트 매니징 프로모션회사 ‘아트와’는 고권, 박기평, 이학, 조세랑, 조윤국, 황진경, 해련 등 7명의 작가가 2018년2월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살롱 드 앙데팡당’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살롱 드 앙데팡당전은 현대작가들을 엄선해 작품성에 초점을 맞춰 소개하는 전시다. 프랑스 파리에서 1884년 출범했으며, 조르주 쇠라의 주도로 헨리 루소, 폴 세잔, 앙리 마티스, 빈센트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모딜리아니 등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마르셸 뒤샹의 작품 ‘변기(1917년)’가 처음 선보인 곳이다. 2006년부터는 부대 행사로 아트페어인 ‘아트캐피탈’도 열리고 있다. 전세계 3만 5000여명이 방문하는 이 아트페어엔 2000여 명의 중견 및 이머징 아티스트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트와 관계자는 “살롱 드 앙데팡당전 참여가 작가들에겐 해외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 아트와’에서 이 일곱명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보는 전시도 열린다. ‘2017 Can ART go too far’라는 제목아래 열리는 전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열중해, 예술에 대해 고민을 풀어놓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경제 (언론보도)
[지상갤러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미술 전문 기획사 ‘아트와’가 첫 기획전 ‘CAN ART GO TOO FAR’를 개최한다. 고권, 박기평, 이학, 조윤국, 해련, 황진경 등 6명 작가가 참여했다. 아트와는 이들 작가들을 인큐베이팅하고 세계적 작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 4대 살롱전인 앙데팡당2018에도 출품한다. 한국에서 전시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헤럴드경제 (언론보도)
한국 신진작가 6명의 겁없는 도전…프랑스 아트페어 아트캐피탈 출품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프랑스 4대 살롱전 중 하나로 꼽히는 앙데팡당전(Salon de Independants)2018이 주최하는 아트페어 ‘아트캐피털’에 한국 작가 6명이 출품한다. 미술 전문 기획사 아트와(ARTWA)는 오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아트캐피털에 고권, 이학, 조윤국, 해련, 황진경, 박기평 등 6명 작가 작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1명은 주목할만한 신인을 지명하는 ‘청년작가상’에 선정 될 것으로 보인다. 아트와 측은 “페어 주최측에서 청년작가상의 유력후보자 중 1명이 아트와 참가자라고 전해왔다”며 “수많은 국외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예술적 에너지와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출신 작가인 고권(38)은 장지에 아크릴 혹은 장지에 분채 등 동서양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자연의 경이로운 창조물이며 생명 진화를 입증한다는 그는 ‘모든 피조물이 가치를 지니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드러내는 작업을 선보인다. 설치미술 베이스의 해련(38)작가는 죽어가는 나무에 나프탈렌을 심은 ‘앤젤스 셰어(Angel’s share)’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회화를 선보인다. 골판지로 부조작업을 선보이는 조윤국은 탑이나 평면적으로 집을 쌓았다. 사람들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사라진 공간들을 집약적으로 응축해 보여준다. 현재 숙명여대 회화과에 재학중인 황진경(23)작가는 ‘죽음’과 ‘에로티즘’이라는 주제로 연작작업을 선보인다. 강렬하고 거친 색채와 표현방식으로 우리 사회가 금기시하는 성과 죽음, 인간 폭력성과 존재의 유한성에 대해 진지한 접근을 시도한다. 이학(36)작가는 캔버스에 다른 물성을 가진 채색 재료를 덮고 긁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인격체 형성과 외부적 환경의 연관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구현한다. 그런가 하면 홍익대 조소과에 재학중인 박기평은 자기 존재의 현존과 사회적 규정에 대해 고전적 예술 이미지와 기법을 차용한 주조방식의 조형작업을 선보인다. 살롱 드 앙데팡당전은 현대작가들을 엄선해 작품성에 초점을 맞춰 소개하는 전시다. 프랑스 파리에서 1884년 출범했으며, 조르주 쇠라의 주도로 헨리 루소, 폴 세잔, 앙리 마티스, 빈센트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모딜리아니 등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마르셸 뒤샹의 작품 ‘변기(1917년)’가 처음 선보인 곳이다. 2006년부터는 부대 행사로 아트페어인 ‘아트캐피탈’도 열리고 있다. 전세계 3만 5000여명이 방문하는 이 아트페어엔 2000여 명의 중견 및 이머징 아티스트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이들 출품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서울전시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두텁로 ‘스페이스 아트와’에서 ‘ Can ART go too far?’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
헤럴드경제 (언론보도)
제이훈갤러리, 해련작가 개인전 ‘Angel's Share’展 개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이훈 갤러리(J.HOON GALLERY)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해련작가의 개인전 ‘Angel's Share’展을 개최한다. 우리의 삶은 늘 채워지는 것이 아닌, 어떤 ‘잃음’의 순간들이 있다. 이는 죽음, 이별, 실패와 같은 시련의 일들을 통해 슬픔과 좌절, 절망, 고통, 허무를 느끼는 상실의 시간들을 말한다. 작가는 이 상실의 시간을 잘 견뎌내면 세상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인식의 감각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작품 소개 (창작 배경 / 작가노트 中) 본인에게 존재했던 상실의 시간에 ‘Angel’s Share’(천사의 몫) 정원을 만드는 설치작업을 하였다. 쓰러져 죽어가는 나무에 승화하는 성질이 있는 나프탈렌을 한 달 동안 심었다. 삶과 죽음이라는 세계의 정화작용 매개체로 존재 이외의 것들과 복합적인 공존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한 작업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나프탈렌이 점차 사라지는 긴 시간 동안, 개인적으로는, '잃음'과 '얻음'에 대한 내면의 바라봄에 대한 시간이 컸던 프로젝트이다. 산책하는 어느 날, 키가 큰 나무들은 혼자 서 있지 못하고 시커멓게 엉켜 서로를 지탱하고 있었다. 그 순간에 <Angel’s Share Garden>의 지난 여정이 나에게 돌아와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그 날을 계기로 <Angel’s Share Garden>설치작업을 회화로 옮기게 되었다. 시각적 매개체였던 나프탈렌이 승화되면서 정원은 사라졌지만, 내면의 감각으로 다시 전이되었기 때문이다. 상실의 시간 속에서 얻게 된 인식의 성숙은 과거의 시간을 헛되이 흘려 보내거나 현재의 시간을 단지 물화(物貨) 속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그것은 깊은 감각의 세계와 맞닿게 하여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끝없음을 가져다 준다. 좋은 와인이 되기 위해서 ‘Angel’s Share’(천사의 몫) 라 부르는 과정이 있다. 와인을 오크 통에서 숙성시키는 동안 와인의 수분과 알코올이 증발하는데, 이 빈 공간이 아주 천천히 공기로 채워지면서 와인이 산화되는 것이다.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은 공기 중으로 사라진 일정의 양을 이와 같이 아름답게 표현한다. 이 증발된 양을 잘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 와인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한다. 좋은 와인이 되는 것과 같이, 아마도 우리 인생에 존재하는 상실의 시간들은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천사의 몫으로 내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제이훈 갤러리(J.HOON GALLERY) 공공미술 기획사에서 파생된 전시기획 전문 갤러리 이다. 1997년부터 공공미술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현실적인 감각과 트랜드를 익혀왔다. 그 경험을 토대로 작가들과 좀더 심도 있는 관계를 맺고, 국내외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개인전과 참신한 기획전을 통하여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2015년 제이훈 갤러리를 탄생시켰다."
매일일보 (언론보도)
해련 작가의 개인전 ‘Angel's Share’展
"제이훈 갤러리(J.HOON GALLERY)서 3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이훈 갤러리(J.HOON GALLERY)는 3월 7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해련 작가의 개인전 ‘Angel's Share’展을 개최한다. 우리 삶은 늘 채워지는 것이 아닌, 어떤 ‘잃음’의 순간이 있다. 이는 죽음, 이별, 실패와 같은 시련의 일을 통해 슬픔과 좌절, 절망, 고통, 허무를 느끼는 상실의 시간이다. 해련 작가는 이 상실의 시간을 잘 견뎌내면 세상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인식의 감각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해련 작가는 자신에게 존재했던 상실의 시간에 ‘Angel’s Share’(천사의 몫) 정원을 만드는 설치 작업을 하였다. 이 설치 작업을 해련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쓰러져 죽어가는 나무에 승화하는 성질이 있는 나프탈렌을 한 달 동안 심었다. 삶과 죽음이라는 세계의 정화작용 매개체로 존재 이외의 것들과 복합적인 공존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한 작업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나프탈렌이 점차 사라지는 긴 시간 동안, 개인적으로는, '잃음'과 '얻음'에 대한 내면의 바라봄에 대한 시간이 컸던 프로젝트이다. 산책하는 어느 날, 키가 큰 나무들은 혼자 서 있지 못하고 시커멓게 엉켜 서로를 지탱하고 있었다. 그 순간에 <Angel’s Share Garden>의 지난 여정이 나에게 돌아와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그 날을 계기로 <Angel’s Share Garden> 설치작업을 회화로 옮기게 되었다. 시각적 매개체였던 나프탈렌이 승화되면서 정원은 사라졌지만, 내면의 감각으로 다시 전이되었기 때문이다. 상실의 시간 속에서 얻게 된 인식의 성숙은 과거의 시간을 헛되이 흘려 보내거나 현재의 시간을 단지 물화(物貨) 속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그것은 깊은 감각의 세계와 맞닿게 하여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끝없음을 가져다 준다. 좋은 와인이 되기 위해서 ‘Angel’s Share’(천사의 몫) 라 부르는 과정이 있다. 와인을 오크 통에서 숙성시키는 동안 와인의 수분과 알코올이 증발하는데, 이 빈 공간이 아주 천천히 공기로 채워지면서 와인이 산화되는 것이다.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은 공기 중으로 사라진 일정의 양을 이와 같이 아름답게 표현한다. 이 증발된 양을 잘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 와인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한다. 좋은 와인이 되는 것과 같이, 아마도 우리 인생에 존재하는 상실의 시간들은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천사의 몫으로 내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작가노트에서) 해련 작가는 ""나는 일상의 깨달음에서 자기 주체를 찾고자 하는 예술적 태도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움의 끝없는 발견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을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전시 개요 - 전 시 명 : 해련 개인전 <Angel's Share> - 출 품 작 : 10점 / painting - 기 간 : 2018. 3. 7(wed) - 4. 10(tue) - 전시장소 : 제이훈 갤러리(서울 서초구 바우뫼로12길 70더케이호텔 아트홀 1층) - 전시문의 : jhoongallery@hanmail.net, www.jhoongallery.com, Tel: 02 514 8136, Fax: 02 514 8137"
브레인미디어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