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학사
2004년부터 한글을 색으로 변환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I draw pictures by converting Hangul(The Korean alphabet) into colors since 2004. Contemporary artist based in Sejong, South Korea.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영국 언어박사인 한 전문가는 세계 공통어로 사용 중인 영어보다 한글이 참으로 발음도 깨끗하고 모음과 자음을 그대로 받아 적을 정도로 거의 정확하게 써지는 배우기 쉬운 언어라고 한다. 이런 깨끗하고 배우기 쉬운 우리말 '한글'을 미술이라는 시각 언어로 그 본질을 잘 전달하고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성경, 사람, 책, 시, 음악, 여행, 자연 등 깊이 생각하고 온 몸으로 느끼는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2004년부터 한글을 색으로 변환한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2006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졸업작품으로 평면 회화작업과 더불어 '읽을수있는그림'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 함과 동시에 한글을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다양한 매체의 연구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읽을수있는그림'과 제 작품을 접하고 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한글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이렇게도 작업을 추상화로 접근한 예술가가 있었다 그래서 제법 흥미로운 전시였다 이정도로 기억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