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판화
학사
아이스크림, 캔디와 쵸컬릿 등등 예쁘고 달콤한 것들은 사랑이라는 감정과 그 이중적 속성이 닮아있다.
달콤한 맛과 한 껏 꾸며진 아름다움으로 잠시 꿈꾸는 듯한 행복함을 선사하지만,
달콤함은 위험을 품고 있고, 화려한 아름다움은 허무할 정도로 쉽게 녹아내릴 수 있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다.
그걸 알기에 문득문득 느껴지는 불안 또한 사랑이며 현대인의 초상이기도 하다. -작업 노트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기억하기론 유치원때부터 줄곧 꿈이 화가였어요, 그리는게 가장 재미있고 싫증나지 않는 놀이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계속 그리고,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이어져 왔네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언가 주장하기위해 그림을 그리지는 않고요, 그냥 살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들을 그리게 됩니다. 그림일기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간 유화작업을 많이 했고요, 최근엔 아크릴이나 드로잉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모든 표현방식이 매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방식을 쓰고 싶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하나는 아니고 좀 더 애착이 가는 작품들은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는 경험 중에 제가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들을 그립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미지는 좀더 심플해 질거구요, 드로잉작업을 많이 할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제 그림에 공감하고 기분 좋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감사할 뿐이죠.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또 다른 취미를 가질 시간적 정신적 여력이 없네요^^ 산책하는 거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