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린시절 부터 그림을 그리던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개인의 공간과 그 안에 사물은 스스로를 대변하는 매개체라고 생각 합니다. 저의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공간과 사물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며 사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분채를 이용한 채색화를 통해 작업을 만들어 나갑니다. 분채를 사용하기 전 준비과정이 다소 까다롭고 불편한 부분이 많지만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차분함을 느끼고 분채를 쌓는 과정이 저에겐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줍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탐나는 대가리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문득 드는 생각들. 스처가는 수많은 이미지들. 책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시간이 흐르고 그 흐름에 맞춰나가면서 바뀌는 사물들과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나의 작품을 보면서 개개인을 되돌아 보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할 수 있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반려견과의 산책, 영화보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사유를 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