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미술 석사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화가가 되는 꿈을 꾸었다. 지금은 대구에서 가까운 경산에 전원주택과 화실을 지어 텃밭과 정원을 가꾸며 어린 시절의 간절한 꿈을 이루어 전업작가로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주로 정방형 사각 캔버스에서 이루어지며, 캔버스는 다양한 뜻을 내포하는 하나의 공간이 된다. 색과 면, 시간이 하나로 환원하는 공간 개념으로 Acrylic과 oil을 번갈아 층을 만들면서 아래층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탈색되고 변화된 공간의 느낌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