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미술
박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40대까지는 동양의 전통 기법에 의한 수묵화 위주로 20여회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40대 후반부터 환경보존과 인간의 존엄성, 우주의 변화무쌍한 신비 등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작품 소재를 작품에 구현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모색하며 40회 개인전을 개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향후 흔히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여 작품화하고자 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서예를 하시던 부친의 영향으로 지필묵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동양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본인이 추구하는 정신적 완성을 위한 승화된 자아의식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기별로 전통적 기법과 실험 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여 조형화하였습니다. 요즈음 버려진, 또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외면되어 버림받아야 하는 컷팅 칼날을 오브제 작업으로 하고 있는데, 인간의 삶과 폐기된 소재들이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서 작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이 자식과도 같아서 애착이 가고 특히 캡슐 소재의 작품이 한 땀 한 땀 정성이 녹아 있고 많은 작품을 낼 수가 없어서 애착이 많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독서 및 일상생활 중 또는 여행을 하며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하고 있는 캡슐 및 커팅 칼날 오브제 작업을 계속하며 연구할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노력하고 멈추지 않는, 흐르는 물과 같은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을 매우 좋아합니다. 작품의 영감을 얻거나 정신적 위안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 세상의 도움이 되는 존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