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숙
Oh. Hyun Suk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비상시리즈>와 <풍경>을 그리는 작가 오현숙입니다.
<비상>시리즈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일탈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고, 제 작품을 보면서 잠시나마 일상탈출의 시간을 갖고 자유를 느껴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풍경> 작품들은 작가가 여행을 가거나 근교의 산책시 아름답게 보아온 풍경을 중심으로 작업하였고,
여러분도 편안하게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적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혼자서 그림그리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미술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현대인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삶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번 즈음은 누구나 바쁜 삶속에서 일탈하고 싶은 마음을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비상이미지를 통해 일탈에 대한 자유를 느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를 바랍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의 삶으로 표현되는 길은 실제 우리 풍경을 자세히 묘사하고, 비상이미지는 묘사와 동시에 나이프를 사용하여 오래된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일탈의 어려움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또 데페이즈망기법을 사용하여 초현실주의를 표현하였고 , 낯선상황에 비상하여 있는 이미지를 통해 놀라움과 재미를 주고 싶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주로 묘사위주의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작품에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가벼운 산책이나, 여행간곳의 풍경과 길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때로는 오래된 물건을 파는 상점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 그리고 있는 비상시리즈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안주하는 작가가 아닌 도전하는 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길을 좋아하는데 좀더 많은 길 풍경도 그리려고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물론 그림 잘 그리는 작가도 좋은데, 대중에게 제 작품의 개성과 내용이 잘 전달되어 오래오래 마음속에 기억되는 작품을 그리는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가벼운 여행이나 근교 나들이를 통해 작품의 소재를 얻기도 하고, 영화보기를 통해 새로운 발상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