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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원

Lee. Soo Won

이화여자대학교 조소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조소/동양화 학사

12점의 작품
12점의 작품
개인전
2018 숨 쉬듯 천천히 (갤러리 너트)
여기.지금.있음 (갤러리 도스)
단체전
2017 명불허전 이화조각회 34회 정기전 (관훈갤러리)
2016 Es19872016 (이영미술관)
무위증식 (갤러리52)
신촌 도시재생 “신아트촌” 프로젝트 (Calm’s HAIR)
2014 ASAF (문화역 서울 284)
3030 Exodus 5회 (팔레드서울)
2013 예술, 영원한 빛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틀을 깨다 (겸재정선기념관)
China Summer Art Festival Exhibition (갤럭시 갤러리, 북경)
ASAF (문화역 서울 284)
기억과 상상, 그 공간의 기억 (space CUM)
2012 울긋불긋전 (모란미술관)

작가의 말

나의 작업은 작은 조각을 하나씩 만들어내는 것으로 시작되어 조각들이 모여서 각각의 형태를 이루어간다. 조각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는 내가 지금 이 조각을 만들어가는 순간에 여기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딱히 계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작업이 될 수 있단 사실이 흥미로웠고 즐거웠어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품은 스스로가 아무것도 아니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조각들의 모양들이에요. 그 결과물인 작업이 무언가를 확실히 말하고자 하기보다는 작품을 보고 그 느낌을 관객들께서 본인의 기억과 경험에 비추어 작업을 바라보고 공감하고 이해하길 바라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고 얇은 조각들을 이용해서 감각적으로 어떠한 모양을 만들어나가요. 그때 그 순간의 감정, 조각들이 어우러지는 모양들을 즉흥적으로 다듬어가는 방식으로 완성되는데, 그것이 저를 대신하는 어떤 것들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차오르는_1이 마음에 남아요. 그 작업을 만들었을 때의 감정과 그날의 온도 같은 것들이 기억에 남아있어 더 그런 것 같네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길가에 보이는 풀이나 나무, 한강의 물들에서 달이 뜬 하늘같이 생활 곳곳에서 보이는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얻게 되는 것 같아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특정한 방향은 없어요. 지금처럼 감각적으로 진행 되어갈 것 같은데 그 이미지들은 또 많이 다른 모습일 수도 있겠죠?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비슷한 파란색을 보면 기억나는 그런 작가였으면 좋겠어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그냥 혼자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요즘은 향초, 석고방향제 같은 것들 만들며 놀아요.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클라이밍에 관심이 가서 한번 도전해보려고 생각 중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