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스미스 대학교
순수미술
석사
홍익대학교
판화과
학사
안녕하세요. 저는 인간의 불완전함을 시사하는 이미지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제일 좋아하면서도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그림 그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의 작업들은 주로 개인적이고 간접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은 불완전하다'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성을 이용한 사람의 신체와 얼굴의 이미지적 변형, 왜곡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시각화하거나,
인간의 불완전함을 시사하고 있는 이미지를 수집하여 화면에 재구성함으로 이를 표현하려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Fragments>(2016) 시리즈를 시작으로 대중매체나 소셜 미디어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이미지들을 수집하여 표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뉴스나 SNS에서 다뤄지는 이슈들이나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사건과 이미지들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다른 표현 매체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새로운 방식으로도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