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서양화 학사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며 언젠가 보았던 풍경처럼 익숙한 듯 그러나 낯선 공간.
그 안에 놓인 내밀한 상징적 이미지들이 교감하며
조형적 질서를 갖추고 현실을 비켜선 환타지를 펼친다.
각각의 이미지들은 단어로 은유되고 그 단어들이 모여 시각적 감각을 자극하며
영혼의 여행을 위한 한편의 시가 된다.
이렇듯 공간 속 이미지들은 시적 단어와 사유의 의미들로 은유되어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기억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늘 가슴뛰는 일이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경계를 넘나들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불가능한 복수의 공간을 하나의 실제 장소에 나란히 병치하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고 공간과 존재에 대한 사유의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개별적 작품보다 년도별 의식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불가능한 것들이 많을 때 , 또 다른 관점의 통로를 만나고 싶을 때,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는 무한대의 공간에 대한 욕망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병치와 경계 이후의 자유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이 다른, 의미를 열어두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산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