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회화과 동양화전공 학사
광목천위에 먹과 금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한국화 작가입니다.
사소한 것들에 의미를 가지고 천천히 들어다보고 그안에서 작가 자신의 느낌들을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소재들은 길가에 흔하게 보이는 강아지 풀이나 나무들
주로 많이 사용하는 컵들...반짝이며 눈길을 사로잡는 사물들에 대한 관찰과 표현을 합니다.
항상 변화하고 새로운것에 대한 표현에 항상 감각을 세우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지역에서 자리 잡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각예술단체 예술밭사이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적 부터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해서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 였습니다.
점차 대학교에 가서 한국화를 배우고 작업을 하면서
평면으로 표현되는 표면 작업도 하지만 입체작업이나 설치 작업도 병행하여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의 역영을 확장 시켜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갑니다.
순간순간은 미래였다가 잠시 현재를 거쳐 긴 과거의 시간으로 축적되어 나갑니다.
순간순간 현재에 감정들이나 이미지의 표현을 하려 노력합니다.
과거로 흘러가버리면서 그안에 의미들도 같이 간직될 수 있을 것 같은느낌 이였습니다.
사소한 것들도 모두 의미를 가지고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큰 감동일 수 도 있습니다.
매순간순간 사소한 시간들에 감동을 가지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품의 주 재료는 먹입니다.
한국화를 전공하여 가장 친밀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재료라 생각합니다.
광목천위에 먹으로 작업하는 것이 가장 큰 표현 방식입니다.
단순하지만 다양하고 집중적인 표현을 하기에는 좋은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적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안에 다른 의미를 담고 싶어서 재료를 선택 하였던것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2020년 개인전때 작업했던 "엄마의컵"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사소한 것들 일상적인 것들에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시각예술단체 예술밭사이로를 2019년 법인으로 결성 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개인 작업과 공공의 활동을 어떻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또한 작가들간의 교류들이 작업에 어떠한 영향으로 나타날지 항상 기대하면서 작업 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품을 보면 볼수록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업을 하는 작가로 기억 되었음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다른 취미 활동은 딱히 없습니다... 있다면 요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