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이지훈

LEE JI HUN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졸업 석사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 학사

6점의 작품
6점의 작품
개인전
2019 이지훈 초대전 'TIMESLIP-bluehour' 展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부산))
이지훈 초대전 ‘TIMESLIP’ 展 ((아트몰링 갤러리/부산))
2018 이지훈 개인전 ‘TIMESLIP’ 展 ((ARTGALLERYOPEN/부산))
2017 이지훈 초대전 ‘TIMESLIP in busan’ 展 ((선유 갤러리/부산))
2014 이지훈 개인전 ‘TIMESLIP’ 展 ((갤러리 봄/부산)
단체전
2019 부산 국제 아트페어 ((벡스코/부산))
Helo! SONG DO in BUSAN 展 ((523갤러리/부산))
KIAF 한국 국제 아트페어 ((삼성 코엑스/서울))
‘부산,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展 ((F1963석촌홀/부산))
김종선, 이지훈 2인전 ‘몽상가들’ 展 ((스페이스 움/부산))
제 7회 부산 청년미술제 ((금련산 갤러리/부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도약’ 展 ((아트몰링갤러리/부산))
2018 ‘YOUNG ARTIST FESTIVAL’ 展 ((신세계갤러리/부산))
화랑미술제 청년작가 특별부스 展 ((삼성코엑스/서울))
아트부산 2018 ((벡스코/부산))
2017 제 5회 부산 청년미술제 ((부산 시민공원 /부산))
2017 서울아트쇼 청년작가 특별부스 展 ((삼성코엑스/서울))
BAFF 아트페어 청년작가 초대 展 ((벡스코/부산))
BAMA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 ((벡스코/부산))
‘부산사랑 젊은 작가 2017 프로젝트’ 展 ((갤러리 을숙도/부산))
2016 ‘100인 100색’ 展 ((해운아트갤러리/부산))
GIAF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컨벤션센터/창원))
‘미술로 행복만들기’ 展 ((효원아트센터/부산))
2015 ‘새벽벌’ 展 ((부산시청/부산))
2014 ‘SEE&BLUE’ 展 ((미부아트센터/부산))
제 2회 부산 청년미술제 ((부산문화회관/부산))
CA-U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울산 (CA-U 컨템포러리 아트페어 울산)
BAMA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 ((벡스코/부산))
2013 BAMA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 ((KNN방송국/부산))
작품소장
2019 국립 해양박물관 (국립 해양박물관)
국립 현대 미술관 정부 미술은행 (국립 현대 미술관)
2018 BNK 금융그룹 (BNK 금융그룹)
2017 부산시청 (부산시청)
수록/협찬
2019 다리너머 영도 창간 1호 표지 개재 (영도문화원)
수상/선정
2020 부산 정보산업 진흥원 콘텐츠 디자인 제작지원 사업 선정 (부산 정보산업 진흥원)
2019 예술경영 지원센터 예비전속작가 지원사업 선정 (예술 경영 지원센터)
부산 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시각예술 개인분야 선정 (부산 문화재단)
BNK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은상' (BNK 금융그룹)
2018 부산 청년 창조 발전소 아트상품 제작지원 개인분야 선정 (부산 청년 창조 발전소)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 신진작가상 (안국문화재단)
제 01회 VISUAL ART COMPETITION ‘대상’ (S-FACTORY)
2017 제 43회 부산미술대전 ‘청년작가 특별상’ (부산 미술협회)
부산 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시각예술 개인분야 선정 (부산 문화재단)
제 01회 영호남 청년문화예술제 ‘최우수상' (매일일보)
2013 제 09회 전국 소치미술대전 ‘우수상’ (진도 미술협회)
강의경력
2018 부산예술고등학교 출강 (부산예술고등학교)
기타
2020 대선주조 X 이지훈 작가 홍보용 소주잔 제작 (대선주조(BN그룹))
2019 부산은행 VIP 제공 아트굿즈 제작 (BNK 금융그룹)
2018 수영 민락시장 달 벽화 제작 (부산 수영구 민락시장)
동피랑 벽화마을 달벽화 제작 (통영 지속발전 지원센터)
거리갤러리 미술제 달 벽화 제작 (부산 중구청)
S-FACTORY X 이지훈 작가 달 벽화 제작 (성수동 S-FACTORY)
2017 도시재생 프로젝트 김해 부원동 달 벽화 제작 (김해 부원동)
서면 근대산업 유산 추억길 달 벽화 제작 (부산 진구청)

작가의 말

반갑습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활동중인 한국화 작가 이지훈 입니다.
실제 존재하는 풍경과 달, 그리고 그사이를 지나가는 비행기의 형상을 통해 시간의 유한함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며 회화를 넘어선 공공미술, 디자인, 설치, 미디어 부분으로의 다양한 시도와 확장을 도전 중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처음 미술대학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교사이셨던 할아버님, 어머님을 따라 교사가 되고자 하였으나 학부시절
실시했던 학과 내 전시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의 작품을 누군가에게 공개발표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되었을
때의 말로 다 설명 할 수 없는 굉장한 기쁨과 희열감을 느꼈으며 그 이후부터 작품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TIMESLIP’, ‘시간이 미끄러진다는 초 자연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시간여행을 말한다.

과거의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져 가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애수가 작품의 정서이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리는 사람들이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해준 그들 스스로의 개척물 이자 시간의 통제에 대한
창조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다리가 시작하는 내가 서 있는 세상과 다리 끝의 또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달이 지닌 의미는 도달하고 싶으나 도달 할 수 없는 이상향 적인 존재이자 시간에 대한 절대적인 무엇으로
존재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초월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형상으로서 걸려있는 비행기는 또 다른 동적인 요소를 가진 존재로서 이상향으로 도달하기 위한 사람들의
희망과 소망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노트)


우리와 닮은 있을법한 일상을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의 눈으로 이해하고 보여주고자 하며 달은 상호 반영 없이
독자적으로 드러나 있으며 달과 함께 작품 속 코드들 - 도시, 교량, 비행기 등은 작가만의 도전과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수직으로 표상된 도시, 수평적인 교량 그리고 사선적인 비행기 이미지에도 동시대의 모습, 특히 우리네 청년들의
삶이 고차원적 은유로 응축하였데 이 역시 구체적 표상이 결여되고 해체되어 그저 맥락 없는 화려함만이
평면성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수직성, 수평성, 사선은 동시대를 해석하는 의지이자 시선입니다.
높이 솟아있는 빌딩의 수직성은 동시대 경제의 모습을 닮아 있는데 그 속엔 욕망, 물질주의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 수직적 건물들 사이로 수평적인 다리들을 표현하였는데 여러 관계 속의 사람들은 누구든 평등하게 다리를
건너야만 하며 그렇듯 인간이면 누구나 소통, 관계를 맺는 조응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품의 제작 과정으로는 표현하려 하는 장소와 소재를 사진촬영 및 에스키스를 한 후 이미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원하는 구도에 편집한 후 그것을 픽셀화 하여 면을 나누어 줍니다.
그런 다음 이것을 다시 한지에 옮겨 자국을 내어 스케치라인을 형성하여 먹으로 다시 채색하는 방법을 통해
디지털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인화물의 이미지에 익숙하지만 이 이미지를 다시 수작업으로 스케치를 따서
화면으로 옮겨가는 과정자체가 ‘TIMESLIP’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묵화 기법 중 먹을 여러 횟수로 반복하여 쌓아 올리는 적묵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레이어를 쌓아가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서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적인 강렬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중의적인 세상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알게모르게 작품에 있어서 색감, 형상 등의 자그마한 변화를 소심하게 줄 때가 있는데 이 변화가 처음 반영된
작품에는 왜인지 모르게 더 애착이 갑니다.
애착이 가지 않는 작품이 있을리 없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더 마음이 가는 작품들은 가끔 매입이 되어지는 것을
보았을때 내가 가진 애착이 다른 사람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 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지나가는 모든 풍경들, 제가 여행하며 보아온 모든 풍경들 속에서 영감을 주로 얻는 편
입니다.
지나가며 보이는 건물들, 교량, 산 등의 모든 풍경의 요소들이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과 사용하는 매체의 확장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페인팅 작업에서 벽화작업 및 디자인으로의 확장을 시도하였고 차후 설치 및 미디어로의 매체사용을 확대해 볼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닿는다면 더 폭넓게 해외로 작업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에 대하여 대중들이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계획에 없던 여행을 가기도 하며 소소하게 지인들과의 소박한 술자리를 가지는 것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