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김보선

Kim Bosun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학사

119점의 작품
119점의 작품
개인전
2022 Prologue (홍원갤러리(초대전))
단체전
2023 Group by<5> (퍼블릭 갤러리(서울))
'사랑, 두조각'전 (만세갤러리(부산))
2022 BFAA 아트페어 (벡스코 제2전시장(부산))
'사랑, 두조각'전 (홍원갤러리(부산))
'감상일상'전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김포))
국제우수작가초대전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2021 '사랑, 한 조각' 기획전 (다브갤러리)
오픈갤러리 그룹전 (헤이그라운드 서울숲 점)
2020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부산문화회관 대 전시실)
부산미술대전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2019 한·중·일 국제미술가전 (부산시청 1,2,3 전시실)
홍원아트전 (다브갤러리)
2018 Wish List 3 (3인전) (다브갤러리)
2017 한,중,일 국제 미술가전 (시모노세키 시립미술관)
홍원아트전 (다브갤러리)
2015 한·중·일 국제 아트페어 (부산문화회관 대.중 전시실)
홍원아트전 (부산문화회관)
2013 홍원아트전 (영광도서갤러리)
작품소장
2021 갤러리 소장 3점 (오픈갤러리)
2018 개인소장 다수
수상/선정
2021 AAF 알파아트페스티벌 우수상
2020 제46회 부산미술대전 입선
아트미<KEAs 2020> 공모전 입선
2019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특선
제24회 광저우 국제 아트페어 공모전 입선
제2회 부산국제미술대전 특선
2016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특선

작가의 말

꿈을 그리는 작가 김보선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아주 어릴 때 부터 화가가 꿈이었고 미대 입시 준비까지 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그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림과 멀어진 채 오랜시간 살아오다가 개인적인 일로 힘든 시기에 운명처럼 다시 그림이 제 인생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그림을 그릴 수록 그 안에서 저의 어릴 적 꿈이 보였고 그 꿈을 향해서 달려보고싶은 강한 의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로지 꿈에 대한 열망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느리게 걸어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꿈과 삶에 대한 자세입니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자신의 이상적인 삶과 현실의 삶의 괴리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었기에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꿈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었습니다. 이상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누구에게나 녹록하지 않은 과정이기에 대부분은 그 과정을 고통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걸어가는 순간 순간을 즐기며 행복하게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이기에, 그 순간의 마음들을 작품에 녹아내며 그림과 함께 삶을 완성해가려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붓이 아닌 나이프작업을 합니다. 처음에 우연히 시도해보게 되었는데 물감을 덕지덕지 바르는 행위 자체에서 마음의 응어리들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본능적으로 색을 바르며 마음을 쏟아내듯이 작업하고 난 후, 캔버스 위에 빛이 생겨나는 과정이 제 자신에게 큰 치유가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색을 매끄럽게 바르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색들, 특히 인상주의화풍의 점묘화처럼 보색을 병치하듯이 색을 쓰는 것을 즐겨하는데, 그 이유는 두 색을 섞어버리면 빛을 잃어버리는 반대의 색들이 각자의 색을 유지하며 그 자리에 놓아두었을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하게 빛을 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만물이 각자의 고유한 색을 잃지 않고 그 자리에서 머무를 때 진정 가장 빛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거의 모든 작품이 제가 낳은 아이들처럼 소중하고 각자의 매력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 작업한 '동경' 이라는 작품 중에 곰인형이 의자 위에서 창 밖을 바라보는 소품 2점이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더욱 귀여워 보이기도하고, 의자를 밞고 올라서서 창 밖을 올려다보는 곰인형의 뒷모습에서 꿈을 향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애착이 갑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집중하다가 영감이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소재와 관련해서는 자연의 풍경이나 햇살, 빛에서 주로 영감을 얻게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큰 틀에서 저의 작업은 계속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나갈 예정이고, 저의 인생과 저의 작품이 같은 방향으로 같이 성장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꿈을 이루어 나가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변화들이 작품에 반영될 것입니다. 작품의 소재나 표현 방식 등 세부적인 것들은 저의 마음과 생각이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 갈 것 같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꿈을 그리고 꿈을 결국 이루어 낸, 작품과 인생이 닮은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피아노 연주와 음악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