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어딘가에서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지요?
그렇듯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소한 변화들의 상호작용으로 개인의 우주가 만들어지고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미처 알아채지 못한 아주 작은 사건들도 실은 우리의 일상에 크고 작게 관여하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조형의 가장 작은 요소인 점을 무수히 찍는 방법으로 저의 우주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의 점은 나와 관계하거나 관계할 수도 있는 다른 사람이거나 사물 혹은 사건이다.
점은 점점점 풍경이 되고 풍경이 되는 동안 시간은 흘러간다. -작가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