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작품에서 새는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사랑과 삶의 아름다움의 상징입니다. 날개를 상징하는 새는 자유와 희망을 의미하며,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꿈, 사랑, 추억을 품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놓인 새는 그 속에서 교훈을 배우고 평화를 찾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소통을 하는 마음의 '공간'을 표현하는 데 있어 새로운 미감으로서 서로 느낄 수 있는 소통을 색과 형이 있는 추상적 공간으로 확장한다. 선과 면과 색을 응용하여 마음을 표현한 공간 안에 있는 길고 짧은 선들의 율동성은 생명력 있는 내면, 마음의 움직임이다. 개별적으로 떨어져 부유하는 마음의 선들은 교차하고 겹치고 이어지면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때부터 즐겨 그려온 그림은 하나의 소통의 수단이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림을 선물했을 때 기뻐하는 모습과 각종 미술대회에 나가 상을 받고 많은 사람들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며 화가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품은 새를 통해,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사랑과 삶의 아름다움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날개를 상징하는 새는 우리가 품고 있는 감정과 꿈을 은유적으로 나타내며,
모든 순간들 속에서 새는 항상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포용' '온화함' '따뜻함'이 점점 확장되어 가는 긍정적 깊이가 있는 공간에서의 깊은 소통의 세계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 작품은 구상과 추상 두 가지 작업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구상 작업에서는 ‘새’를 중심으로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새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냅니다. 그리고 추상 작업에서는 형상은 없지만 조형적 요소인 선을 통해 은유적으로 추상적 표현을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잇다와 '새' 시리즈 작품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사람들과의 만남, 일상생활, 여행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좀 더 단단한 작업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따뜻한 소통을 하는 작가, 긍정적 꿈과 행복을 전하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운동, 책읽기,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