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미술학 (회화) 석사
나는 정물,인물,풍경 등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18회의 개인전과 국내외에서 120여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나의 작품은 미국과 일본의 다수의 기업체에서 소장하고 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 적 부터 장래 희망이 화가였고 지금 그 꿈대로 살아가고 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과거와 미래의 중간에 서 있는 우리의 현실은 가치 있는 삶이어야 한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나는 사람들의 삶에서 예술적 의미를 찾아내려고 한다. 긴 여정의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 나의 작품은 여정의 결과물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화 안료가 나의 체질과 맞다. 대학 시절 이후 다른 재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이유다. 다만 수채화는 워낙 많이 해와서 잘 한다. 그리고 평면을 고집하다 보니 회화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단지> 시리즈 작품은 유년시절 부터 경험한 포근한 사람들의 인정과 옛 추억을 담는 작품이다. 성인이 되어 홀로 살아가면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들이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인간과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근에는 인물화에 집중하려고 한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정물, 인물, 풍경 등을 잘 표현하여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 보기를 좋아하여 거의 보지 않은 영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