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감정을 담는 또 다른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강렬한 색채로, 때로는 거친 붓질과 단순한 선으로 제 생각을 풀어냅니다. 제 작품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거나,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팝아트와 추상화 사이를 오가며, 직관적인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합니다. 때론 대중적인 요소를 활용하고, 때론 날것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저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시선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자 합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제게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저는 특별한 메시지를 강요하기보다는, 보는 사람이 각자의 감정과 해석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을 남기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단순히 예쁜 그림으로, 또 누군가는 강한 감정의 흔적으로 제 작품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방식이든, 제 그림이 잠시라도 시선을 머물게 하고,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만의 방식으로 색과 선을 쌓아가며, 더 많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때부터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어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제게는 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혼자만의 세계에서 작업했지만, 점점 제 그림을 본 사람들이 감정을 나누고 반응하는 걸 보면서 ‘이게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언어구나’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 단순히 그리는 것만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예술은 늘 제 삶의 일부였지만,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건, 그림을 통해 세상과 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작품은 감정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어떤 작품은 대중적인 아름다움을 담지만, 어떤 작품은 혼란과 날것의 감정을 그대로 담기도 합니다. 그림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팝아트와 추상화 스타일을 주로 사용합니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직관적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렬한 색감과 거친 붓 터치를 통해 감정을 더욱 강조하려고 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이 특별하지만, 첫 번째로 판매된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누군가 제 그림을 자신의 공간에 두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작가로서 큰 의미로 다가왔고, 그 순간이 제 예술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에서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길거리의 낙서, 음악, 영화,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이 작품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회적인 이슈나 개인적인 경험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작업하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는 좀 더 대중적인 그림과 아트 상품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면서도, 제 스타일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기획 중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제 작품을 보면서 감정을 느끼고, 어떤 메시지를 떠올릴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반려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힐링입니다. 또한, 글쓰기와 영상 촬영도 즐깁니다.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감성적인 영상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술과 글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고, 언젠가는 제 감성과 철학을 담은 책을 출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