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소재들은 사랑과 소멸에 관한이야기를 하기위해
외부로부터의 작은 물리적인 작용에도 쉽사리 소멸되어질 수 있는 물성으로
표현하여 사랑이라는 감정의 연약함과 그러므로 더욱 더 소중함을 표현합니다.
마치 축제나 서커스 같은 사랑의 아름답고 찬란한 감정, 행복.순수함과
동시에 시간의 흐름에 거스를 수 없이 변화되어지는 공연이 끝난뒤의
공허함이 공존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언젠가는 소멸되어질 순간들, 감정임을 알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고 찬란합니다
영원하지 않음으로 지금 이순간의 행복이 한없이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