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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Song Eun Young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4학년 자퇴
서울예술대학교 실내디자인 학사

20점의 작품
20점의 작품
개인전
2017 보이지 않는것들 (청담 다이소 갤러리)
단체전
2020 펀딩 전시회 (군자역 이질적 공간)
2018 낡그림 프로젝트 (대학로 다목적홀 (총6회))
2017 ME전기회 (혜화 상명대 다목적 홀)
2016 DMZ 밥퍼 조형물 참여 (철원 DMZ평화 공원)
2015 평화로프로젝트 (몽촌토성 카페 크릴 갤러리)
평화로 프로젝트 (올림픽 공원)
평화전시 (철원 노동당사)
2014 위아 피스메이커 (북서울시립 미술관)
국회 장애인및 다문화 가정 재능기부 전시 (국회 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
2013 피스메이커 (인사동 신상 갤러리)
수상/선정
2014 한양예술대전 특선 (아르코 갤러리)
2013 한양예술대전 특선 (아르코갤러리)
강의경력
2019 그리고 봄날 (대학로 이음)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음악을 좋아하고 식물을 좋아하고 SNS를 즐기며 최근 유튜브 영상제작을 시작한 유튜버 꿈나무 작가 파마양 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느즈막히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입시를 시작하여 미술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때 당시는 미술의 직업군도 잘몰랐고 뚜렷한 목표없이 그림이 너무 좋아서 선택한 진로였고 여유롭지 않은 가정 환경과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림이 나를 표현하는 큰 부분이였습니다. 대학에 가서 시야가 넓어지기 시작하면서 그림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을 항상 갈망했습니다. 내 것을 찾기위해 근 5-6년 동안 길거리 예술가로 그림을 알리기 시작했고 현실에 부딛히는 경제적인 문제들로 인해 비록 오랜시간동안 가족과. 주변지인들께 인정받지 못한 시간들도 많았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점점 내 자신에게 알 수 없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가진것도 없고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도 졸업을 못했지만 언젠가는 내가 전하는 따듯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행복해지는 상상을 해왔고. 지금 이순간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 끄적끄적 낙서로 시작하면서 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니 가장 해소되지 않은 모습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0대에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것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사랑을 잃을까봐 거절당할까봐 지속되지 않을까봐 사랑이 지속되는 방법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림 속에도 사랑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혼자 사랑하는 사람(가족일수도 . 친구일수도. 연인일수도 )주변을 맴돌며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아 왔습니다.
저와 같이 용기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을 이야기 했습니다. 30대가 됐을때는 사랑을 지속하는 방법, 거절당할까 하는 두려움을 줄일 수있는 방법은 자아를 사랑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나답게 아름답게 완성 되었을때 모든것을 이룰 수 있음을요.
작품또한 저의 내면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파마양은 세상에게 가장 가치있는 것들을 찾아 떠납니다. 작품속 파마양은 인생의 여정속에 찾은 보물을 같이 찾을수있고 찾게 해주는 역활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A4사이즈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크레파스, 색연필을 이용하여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많이 줬다면. 최근 몇년전부터 현재까지는 캔버스에 아크릴 작업을 많이 합니다. 이유는 물감을 두께감 있게 올리면서 입체감을 살리고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으며 아크릴은 물감이 빨리 마르는 특성이 있기에 빠르게 섞으면서 명암을 만들고 빠르게 완성하는것을 선호하기에 아크릴화를 주로 그리게 되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최근 그린 12가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는 작품에 아이디어를 무궁무진하게 더 해 줍니다.
현재는 4가지 작품을 진행 하였고 앞으로 시리즈로 8가지 그림들을 더 그릴 예정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는 제가 눈으로 보는 모든 사물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편이에요. "특이하다. 기억에 남는다. "라고 생각 되는 것은 스케치로 남겨 뒀다가 그림에 적용해요.
그리고 제가 가진 신앙안에서 가치관 들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물질 만능시대 영혼의 굶주림 시대에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등
성경안에서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12가지 복에 관한 이야기도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접목시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까지는 스토리안에서 벗어나지 않은 그림들만 주로 그려왔고. 또 작가가 고집하는 고유의 색상만 써왔지만 앞으로의 작업은 의미를 크게 두지 않더라고 강렬한 색채를 활용한 포스터 같은 이미지, 때로는 앨범 자켓같은 이미지, 마냥 보기에 예쁜 이미지, 의미가 다소 약하더라도 시각적으로 매력있는 그림들을 자유롭게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제 자신에게 테두리를 벗어나도 좋다는 자유를 주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대중에게는 파마양이라는 캐릭터작품이 사랑스럽고 .보고 있으면 위로와 힐링을 느끼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래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해요.
장르는 재즈를 좋아하고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것저것 새로운 요리하는데 취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새로운 취미생활인 남편과 함께 베드민턴을 치는것을 좋아합니다.


Pamayang & Jambo please, give me 10 seconds back,love story,파마양 & 잠보 러브 스토리
너에게 고백할 수 있도록 시간을 10초만 돌려줘! 늘 헝클어져 있는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 그리고 까맣고 커다란 눈과 항상 발그레한 볼을 소유한 '파마양'이 앞머리가 매력적인 곰 '잠보'를 짝사랑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투명한 감성으로 담아낸 새로운 스타일의 카툰집. '관심 + 호기심'부터 '욕심 + 이기심'까지,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을 솔직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파마양'은 짝사랑하고 있는 '잠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늘 잠만 자자, 무관심한 그를 잊기 위해 혼자 이별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결국 '잠보'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하고 되돌아와 그에게 고백한다. '파마양'이 '잠보'를 짝사랑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움과 아픔 등을 느끼게 되는 모습을 통해 이 책은 관계 맺기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있다. '파마양'과 '잠보'의 이야기는 누군가를 짝사랑한 우리의 기억을 되살려 당시의 순수한 감정을 다시 깨닫게 만든다. 아울러 용기가 부족해서 고백하지 못한 짝사랑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04년 9월부터 홍대 프리마켓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풍부한 감성이 녹아 있는 카툰집이다.
네이버책 (언론보도)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멋진 공간!
아시아 최대 콘텐츠 문화 축제의 장인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2'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기업관, 개인작가 및 동호회관, 특별관, 이벤트, 비즈니스 존 등으로 구성되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물론 함께 전시장을 찾은 부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전시이다.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개인작가 및 동호회관에서는 소규모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개인작가, 대학교, 동호회 등의 아마추어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전시하여 많은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Online Fair (언론보도)
내면에 감춰진 진짜 ‘나’를 찾아 전시까지...5TH 낡그림프로젝트 전시회
재능에 상관없이 진짜 ‘나’를 찾고 싶은 이들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낡그림프로젝트가 주최하는 ‘5TH 낡그림프로젝트 전시회’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 파마양, Adora, 사니, 김사장 등 기성 작가 4명과 낡그림프로젝트에 참여한 11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종이공예, 오일파스텔, 펜드로잉, 수채화,아크릴화, 색연필, 라인드로잉 등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9월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대학로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낡그림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 파마양과 Adora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 특히 Adora는 동양풍 일러스트에 특화된 기존 작품과 다른 세계관의 그림을 선보인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문화뉴스 (언론보도)
시작하는 이들에게 사랑의 순수함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출판사측은 설명.
선영사는 책 속 캐릭터의 사랑이야기 ‘파마양´(저자 송은영)을 펴냈다. 파마머리, 까맣고 큰 눈의 주인공 파마양이 곰돌이 잠보를 짝사랑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친근감 있게 담아 냈다. 파마양은 잠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자 혼자 이별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 잠보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하고 잠보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서울신문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