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Kim Min Ha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박사
영국 킹스턴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애니메이션학과
석사
작가의 말
회화라는 작업은 굉장히 매력있으며 그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마음, 따뜻하고 순수한 내면을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테크닉적인 부분보다는 어떠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질감이나 소재의 다양성을 표현해보고 싶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관객과 이야기하게 되는데 그러한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정서적 충만함을 그림 속에 표현하고자 한다.
때로는 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 다양하게 달라지는 그림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장에서 매력적이다.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따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적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면 칭찬을 받았던 기억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그림을 그릴 때 만큼은 집중하면서 몰두하는 시간들이 나 자신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작가가 되고자하는 목적이나 계기는 나에게 그림이라는 매체는 세상이 추구하는 모든 잣대나 기준으로부터 한발자국 물러서서 순수한 내면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통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