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미
Choi won mi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학사
작가의 말
나의 작업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된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순간의 행복을 화폭에 담는다. 하얀 화지 위에 오색찬란한 행복을 그리는 `행복한 그림쟁이`다. 꽃을 소재로 행복한 작업에 빠져있다. 꽃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색감과 오묘한 형태가 그 어떤 것 보다 나에게 화가로서의 창작 충동을 자극 시킨다. 꽃의 색감과 모양 그리고 꽃잎에서 만들어 지는 형태와 선은 나의 작업에 아름답고 화려한 행복의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최상의 소재이다.
작업하는 동안 나는 충만한 행복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며 그 충만한 기운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 보는 이들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한다.
예술가로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진실한 감성으로 보는 안목과 창의적이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통로를 모색하고자 무한한 노력을 할 것이며,작업을 하는 동안 가장 화려한 행복을 누리는 나는 어제도, 오늘도,내일도 행복한 작가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적 꿈이 화가 였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저를 화가 님이라 불러 주셨거든요..^^전 화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꿈을 이룬 인생 성공한 사람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행복을 찾기 위해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
진정한 행복은 내 일상과 주변에 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행복이 아주 대단한 무엇이라 생각했는데...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보니 항상 내 옆에 있었던 것이 행복이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표현 방법이기 보단 저는 작품에 시간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작가입니다. 그림을 오래 두고 보면 정성을 들인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색감과 깊이 감이 더 좋아지거든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고 나 할까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다 애착이 갑니당...근데 잘 된 그림일 수록 주인을 빨리 만나길 바랍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이 영감을 준다고 해야 할듯하네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산과 바다가 어울려져 있는 작은 시골인데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자연이 흐트러지게 보입니다.
힐링이 필요 할 땐 차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한 두 시간의 드라이버가 여행이 되기도 하며 저의 그림 소재가 되는 것 같네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내 그림을 보는 분들이 잠시 나마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운동으로는 골프와 핼스를 하고 있으며, 악기는 드럼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