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졸 학사
서양화가이며 유화와 오브제를 이용한 풍경
특히 집을 주제로 한
그곳에 가면..연작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일과 아크릴물감을 이용한 풍경작품과 골프작품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작업을 즐기고 있습니다
2013년 갤러리메르헨을 개관하여 현재 세종홍미당AK점의 초대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작가겸 관장이라는 두가지 역할에 만족하며 문화 알리미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작가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가족 구성원들의 전체적인 예술활동에 자극을 받아 분위기상 자연스럽게 작가의 길로 들어선 듯 합니다
꽃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는 양순호작가님과 함께 작업활동을 하다보니 많은 시너지와 각자의 작업의 길이긴 하지만 지속적인 작업에 큰 힘이란 생각이고 작업에 몰두할 때가 가장 편안하고 재미있는 최고의 선물이란 생각입니다
내 안의 열정을 쏟아내며 작품을 할때 기쁨의 세포들이 살아남을 느끼니까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희망의 불빛과 평안을 기원 합니다
오래전의 유럽 어귀의 한 마을에서 혼란스럽던 때의 상황들은 나에게 편안함을 주더군요
그 때부터 집을 주제로 했었지만 그곳이 어느곳 어느도시인것이 중요 한것이 아닌 내 안의 나에게 적용되어 어느 교수님은 유학때의 그 시절을 떠 올리며 가장 힘들었지만 행복했었노라 하셨고 목사님께선 천상의 우리의 안식처란 찬사를 주셨듯 나의 작품을 감상 하는 순간이 한숨 쉼이 된다면 그것이 작품의 의미겠죠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대미술의 펑면작업과 꼴라쥬, 얇거나 두텁거나 서로 어우러지는 다양함을 적절히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 합니다
단순하면서 빈 듯한 어느 한 면엔 강렬함으로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희와 기쁨의 눈물을 표현 하고자 했습니다
대상간의 자유로움 그 속에서의 균형들,긴장을 불러 일으키는 구상들을 색채에 담아 보았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여러 작품들이 있겠지만 타일화 중 예전 마이애미에 아이와 함께 여행 갔었던 곳을 배경으로 그린작품이 짧은 시간 재미있는 작품이 나온듯 합니다
작품을 떠 올릴때면 그때 다리위에 서 있던 초등의 귀여운 아가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스크린처럼 돌아가며 그 때의 향이 코 끝을 스치는듯 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여행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품이 시작 되었습니다
정적인 것보단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운전하며 곳곳을 다니는 것을 지금도 즐기거든요
가끔은 여행을 하고 싶은곳 간접경험을 통하거나 작품안 어느곳에선 내가 있다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업을 하며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비우게 되더군요..
안정적,지속력을 가지고 그때그때의 느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나에게 오는 평안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될수 있는 작업이 되었음 하는 바램 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작품을 한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창작을 하거나 누군가의 조력자로 잠들며 행복하다 느낄때가 제일 좋더군요
같은 자리 같은 모습으로 열심인 사람이구나
그게 나 이면 좋겠네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신호가 없는 고속도로 운전하기
여행 골프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