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술학원 中國美術學院
미술학 (산수화전공)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전공
학사
서양화를 전공한 작은할아버지와 언니의 권유로 동양화를 시작하여,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수묵과 담채로 풍경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을 답습하는 그림이 아닌 순지, 화선지, 장지 등 다양한 종이에, 그리고자하는 대상에 어울리는 기법을 탐구해 나아가는 변화를 시도하는 수묵풍경작가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 분위기에서 자라서인지 작가외에는 다른직업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연은 나에게 단순히 그리는 대상을 떠나, 고요함 안에서 묵상을 통해 회복시켜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실제 자연이 아니더라도, 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방향으로 회복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에서 말했듯이 그리고자하는 대상에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방법을 찾아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약3년 동안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료기간 동안 그렸던 작품들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꾸준히 먹을 다루어 수묵화의 새로운 모색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전통의 한국화 정신을 이어가는 작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