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옥
Lee Jang Ok
서울 문화예술대학 아트엔 디자인학과 학사
작가의 말
맑은 마음이 높고 푸른 하늘에 머무는 아침~~화실로 가는길에 만나는 천변에 흐르는 물빛 반사된 하늘빛 물위를 시름없이 떠다니는 비오리들
문득 모든것에 감사한 생각이 든다
그러다 문득 어머니 생각이든다 진지는 드셨는지 지병 약은 드셨는지 ?하는 생각 나의 작품들은 어머니에게 또는 나의 아이에게 바치는 따뜻한 밥 한그릇 같은 에너지 이야기이지 싶다
어머니가 꿈꾸었던 꽃피고 새우는 행복 동네를 작업을 하고싶다
자식들과의 행복을 오롯이 담은 꽃밥, 달항아리 가득 재물을
채우기를 넘치도록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을 이어 받아 나도 아이에게 따스함을 주는 그런 작업이 모티브의 큰 틀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적 마당에서 무조건 부지깽이로 그리던 그때부터
가난한 이중섭씨는 재료가 없어서 풀물을 이겨서 그렸다는 선생님 말씀 듣고 어린 나이지만 웬지 숭고한 생각이 ~~ 화가가 되기로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한국인의 정서에 고향 엄니 부모님 재물 이런것이 녹아 있다고 보고
따스함을 주고 에너지를 주는 그런 작업을 하고자 함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밝은 에너지의 색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환한 느낌을 주는
어느 곳에 두어도 행복함을 주는 그런 작업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꽃밥 연작이 애착이 갑니다
배부르고 행복한 느낌이어서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변의 내 삶속에 이야기들이 주로~ 작업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맑은 마음이 정갈해진 마음이 문득문득 영감으로 이어짐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꽃밥 작업과 달항아리의 넉넉함을 작업할 예정
마음을 더욱 정갈하게 정리하면서 작업할 계획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이장옥 작가의 작품은 따스하다 라고 기억되길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오직 그림이 취미이자 본업 입니다
미식 여행을 취미 삼고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끔 오랜 작업에서 오는 손목 아픔이나 어깨 결림등
아플때 마음 편히 미식 여행 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