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도안과 학사
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후 해태그룹 공채로 패키지디자이너로 입사. 2년간 근무하였습니다.
결혼 후 디자이너 활동의 경험과 재료에 대한 연구를 첨가하여 창작활동으로의 전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 첫 개인전을 출발로 개인전 25회. 국내외 아트페어 및 그룹전 75회로 현재까지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처음 참가한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현장 구매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 입성하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죽기 전에 한 작품이라도 불후의 명작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열작 중입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저는 디자인 업계에 큰별이 되겠다고 야무진 포부가 있었는데요.
그룹공채로 해태제과 패키지 디자이너로 입사하였지만 그 시대의 배경이 여자는 결혼 후 자연스럽게 퇴사하는 흐름이어서 결국은 디자이너로서의 큰 포부를 접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평생 창작 활동 할 수 있는 작가로서의 길로 전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일상에서 볼 수있는 소재들(따스한 태양, 꿈을 가득 품은 소라, 조개 껍데기, 희망을 찾아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
등나무 아래 동행인과 다정히 벤치에 앉아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 등)을 사용하여 일상의 소재보다도 그 일상의
공간에 역점을 두어 양각과 음각을 조화시키고 찍어내기로 일구어낸 화면창출로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되는 삶의
이야기들을 말하고 내일의 희망에 관한 솔직한 고백을 담고저 하였습니다.
보는 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의 홀씨,즐거움을 선사하고 함께 공유하길 희망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부조 형식으로 양각과 음각을 조화시키고 프로타쥬기법과 오브제 기법을 사용합니다.
보는 이들에게 작품 속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견고한 화면창출을 위해 나만의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대표작품(120호).
저의 성격과 저를 많이 닮은~ 언덕위로 태양이 떠 오르듯 솟구치는 해바라기 작품이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의 작품 제목처럼 평상시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영감이 떠오릅니다.
즐거운 여행 중에 그 공간 안에서 영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2021.8월
25회 개인전(혜화아트센터)에서 신작으로 선보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집과 부엉이를 소재로 삶의 이야기들을 그려나갈 생각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긍정적 사고와 삶의 희망.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코로나로 인해서 요사이엔 힘들지만 즐거운 여행이 취미입니다.
작품의 영감도 얻을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