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색에 생명력을 담아내는 화가 김소연입니다.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으며 자연의 외적이미지보다는 함축된 비가시적인 것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상을 묘사하는 것 보다 색채,면,선 내면적인 것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힘찬 붓질과 경쾌한 리듬감 명랑하고 긍정적인 색채감이 보태져 자연의 환희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 자연의 흐름 속에서 행복, 사랑, 즐거움 여러가지 느낌들을 함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어요. 자연스럽게 중3때부터 미술을 시작하였고 미술교육학과에서 서양화 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다풍경이 좋아서 30대작품들은 파도가 많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추상에 대한 깊은 관심이 가지게 되면서 대학원에 가게 되었고 지금은 추상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되자 보다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작가가 되었던 것 같아요. 조금씩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품도 작가도 마라톤처럼 오래 기억되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생각할 수 있는 잠시 명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 작품들은 몽환적이면서도 화사한 색들이 시선을 잡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선,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다양한 색들이 등장합니다. 이 안에서 아름다움, 행복, 고독, 사랑 미묘한 감정들을 색과 선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 재료는 유화입니다. 그 기다림속에서 사라짐과 생격남이 전개되면서 새로운 상상력들이 펼쳐집니다. 얼룩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없어지면서 새로운 형상을 만날때 오는 다양한 느낌들을 같이 소통하고 싶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모든 작품이 애착이 가고 사랑스럽죠.. 한가지를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작품 중 정말 제가 간직하고 싶은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런 작품들은 거실, 아이방, 남편서재에 두고 매일매일 감상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상상의 세계가 또 펼쳐지며서 다음 작품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애착이 갔던 작품들은 좋은분들이 소장해주셨어요. 모두 사랑받으며 잘 지내길 바랍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추상작업을 하기전에는 대학시절 풍경화와 정물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에도 풍경 야외스케치를 많이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머릿속에 남아있던 풍경이나 색들 기억들이 소환되어서 지금에 추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또 영감을 받는곳은 새로운 공간이나. 쇼윈도우나 거리, 시장들에서 보여지는 색들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업에 생명력과 환희를 담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보고 열정과 기쁨 에너지를 느낀다고들 하세요. 그런 느낌을 말씀해 주시고 작품을 소장해주시고 저 또한 받는 에너지가 큽니다. 그런 이유들이 제가 작품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인거 같아요. 2023년도 작품전시와 계획은 환희입니다. 모든 분들이 기쁘고 즐거움이 넘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경쾌한 붓질, 명랑하고 긍정적인 색채를 담아 작품을 하려고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기쁨과 환희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는 화가, 색이 아름답고 색으로 치유가 되는 그런 작품을 그리는 화가로 남고 싶습니다.
테리 그래스피(Terry Glaspey)의 말했듯이 "예술이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진정으로 깨어있고 진정으로 존재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작품활동 외에 취미는 새로운 공간에 가는것입니다. 어떤 새로운 공간에 가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일요일은 꼭 새로운 공간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명상과 향기에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품과 향기 명상을 연결하여 저만에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있는데 친한 친구들 지인께는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잔잔해집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랜시간 학생들 주부 동아리 미술수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에게 취미생활로 작품을 배우시다가 정말 그림그리기에 푹빠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뿌듯하고 에너지를 받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작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다문화친구들에게 미술치료 수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 행복과 기쁨을 느끼 실때 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많이 힘들어 하시는 성인반 친구가 있었어요. 그 분이 그림을 배우면서 어떤 해외여행보다 힐링이 되고 자유로웠다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 작품도 소장해주셨는데 디자인일을 하실때 힘들고 지칠때 보시면 위로가 된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그림으로 때론 미술수업으로 많은 분들께 기쁨과 열정 환희를 드릴수 있는 그런 목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