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tingham Trent University Art & Design Dep. - Fashion 학사
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전세계 패션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패션과 쇼라는 화려함의 절정에서 살아왔던 저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한국에서 타인과 직접교류가 차단되어 홀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 코로나 직전 몇 년간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타인과 한 발작 물러서서 혼자만의 시간 동안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제 삶을 순수 미술로 표현하는데에 집중했습니다.
창의성을 상업성과 직결하는 패션이라는 제한된 틀이 주는 안정감이 좋기도 했지만, 그 틀안에서만 나를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얀 캔버스위에서 매 순간 초나 분 단위로 변하는 나의 감정과 희망 혹은 불안과 고독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나에 대한 더 깊은 더 통찰과 이해의 시간을 가지며 인지하지 못했던 나의 상처들이 치유되었습니다. 그런 감정과 경험을 대중들과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그림은 ‘패션디자이너인 저 개인만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working population이 각기 다른 환경과 경험 속에서 흔히 느끼는 공통된 감정이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남과는 차별화된 각각의 독특한 개성도 분명 존재하나, 모두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인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우리가 추구하거나 우리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나타나는 사랑, 행복, 열정, 여유, 슬픔, 외로움, 괴리감 등 흔하지만 결정적이고 강렬한 감정들을 저만의 차별화된 패셔너블한 터치로 캔버스에 담아 표현해보았습니다.
처음 제 그림을 접했을때 직관적으로 아름다움에 압도되지만, 볼수록 편안한 안식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컬러와 안정된 구도를 유지했습니다. 동시에 느끼는 강렬함은 화려한 컬러감과 골드포인트를 이용했는데, 인생을 살면서 어떤감정을 느꼈던 아름답게 생각하고 긍정과 희망의 메세지를 잃지 말자는 저의 인생 철학을 담았습니다.
인간은 통제 정도에 따라 외부로 드러나느냐 드러나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지만 결국 모두 매순간 변화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는 감정의 노예입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삶의 목표를 잃지 말자는 태도가 반영된 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행복하고 밝은 기운을 주고,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과 감정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내면과 직면하고 상처받은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현재 브랜드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로서 세계적으로 K아트를 알리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경력사항
Miss Korea 심사위원
Miss Universe Korea 심사위원
Miss World Korea 심사위원
Elite the model look Korea 심사위원
The Look of the Korea 심사위원
대종상영화제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패션쇼 참가이력
Italia Duomo Fashion Show
Italia Sanremo Fashion Show
Seoul Fashion Week
Vista Walkerhill Seoul Vienique Fashion Show
Los Angeles Fashion Week
Guangzhou Fashion Week
Chongqing Fashion Week
New York Fashion Week - Edit Show
Paris Fashion Week - Who's NEXT
Singapore Fashion Week
Malaysia Asia Fashion Week
Japan Kansai Fashion Week
London Fashion Week.,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