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미대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4년 정도 하면서 느낀 것은 정해진 틀에 박혀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닌 온전히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무심코 캔버스에 하기 시작한 작업이 내 하루를 살게하는 원동력이 되고
내가 평소에 느끼고, 갈망하는 것들을 표현하며 전에 경험하지 못한 떨림을 느끼게 되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면의 갈망,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싶고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유롭고 역동적인 터치와 색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낙서화 스타일로 작품 곳곳에 숨겨진 메시지를 발견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아이패드로 작업했던 작품.
202X->1 ,2021 digital drawing
작품이 조니워커 광고에 나오게 되면서 내 작업에 대한 첫 반응을 느낄 수 있었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평소에 느끼는 감정, 생각들을 메모해두고 작업할 때 떠올리는 편. 영화나 음악을 통해 깊이 감명 받는 부분들도 잘 기억해두고 작품에 적용시키곤 한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까지의 작업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깊이있는 생각과 고민을 바탕으로 가슴을 울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사는, 자유롭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작가. 작품을 보면 잊고 있었던 꿈을 떠오르게 만드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일주일에 한 번 드럼을 치고 합주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배우고 싶었던 운동을 배워보거나 음악 작업을 해본다거나,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싶은 마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