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나는 화가가 꿈이었다. 그림을 그리는 유년기의 나를 종종 기억한다.
자연스레 그림은 나의 일부가 되었고 중년을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나의 그림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다.
유년 시절 보았던 시골 풍경들을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 한켠에 간직한다.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을 점, 선, 면으로 그리고 채워가며 그 추억을 그림으로 기억하려 한다.
-작가노트-
우리의 일상은 기억의 조각이다.
옛 추억의 기억은 마치 흑백 영화 또는 사진처럼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오래 전이지만 희미해 지는 그 기억의 조각들을 더듬어 보며 오늘도 나는 캔버스 위에서 새로운 꿈을 꾼다.
붓 하나로 희미해지는 기억들을 기록하려 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때부터 로망 이었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크릴과 유화를 번갈아가면서 작업하는데 텍스쳐를 사용하여 그림의 질감을 살리고 깊이감을 더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가까운 곳에서 찾습니다.
우리의 일상 무엇이 됐든 작품 소재가 될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그때그때 느낌이나 기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마도 더 추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음악듣기.영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