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국립 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석사 수료
경상 국립 대학교
미술교육과 한국화 전공
학사
하늘은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위로를 보낸다.
한바탕 눈물을 쏟아내고 나면 풀리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는 한다.
그런 하늘이 비를 내려주어
땅은 풀들을 피워 올렸다.
풀들은 햇살을 향해 서로 경쟁하듯 서로를 휘감고 올라서 햇살을 받으려 한다.
풀더미는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살이의 집합체 같다는 생각을 했다.
풀들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세상사는 얘기를 하고자 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숙명적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세상사는 얘기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지에 채색, 스며드는 한지와 물로 그리는 한국화가 저와 결이 맞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구름에 유카리,레몬,선인장/한지에 채색,자개/41x32cm/2019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 여행, 삶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스스로 이동 불가능한 풀들을 나와, 우리의 모습이라 투영하고
구름에, 바람에,등등 부유하게 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이 풀들은 어디든 갈 수 있게 됩니다.
풀과 나를 동일시하고 작업중 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자연을 그리며 위로를 전해주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가드닝, 꽂꽂이,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