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Fine Art
학사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
석사과정 수료
추상화는 말 또는 감정으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 내면의 그 무언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다양성과 숨겨진 면모를 다채롭게 해석하여 느낀 그대로를 표현하며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고 추상적인 방법으로 묘사하는 것이 이 추상화의 목적이다.
작가의 동작에서 실현되는 붓 터치, 물감을 물에 섞어 휘젓기, 긋고 문지르며 나타나는 작업 흔적 등의 모든 예술적 행위들로 다양한 감정이나 세계관 등을 작가의 의도적 여부와는 관계없이 캔버스 상에 선과 면 그리고 텍스처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내면에 잠재 되어있는 언어와 특징을 순수하게 표현해내는 기법에 대해 연구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무의식 속에 내재 되어있는 자아와 소통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