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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진

Lee Ha-Jin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학사

16점의 작품
16점의 작품
개인전
2023 둥근대답 (가고시포갤러리. 서울)
2022 사색하는 낭만꾼 (더숲 아트갤러리, 서울)
2021 충분히 근사한 오늘 (살롱리아, 서울)
첫출근 (대안공간 기묘, 서울)
2020 오늘의 날씨 (인사아트센터, 서울)
단체전
2022 마스크, 색 입다展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우리는 누구나 어린이였다.展 (하랑갤러리, 서울 )
네모 동그라미 세모展 (가고시포갤러리, 서울)
어반브레이크 (코엑스, 서울)
지금, 우리 2022展 (가고시포갤러리, 서울)
2021 서울아트쇼 (코엑스, 서울 )
지금, 우리展 (갤러리 공간35, 서울)
을지아트페어 (을지트윈타워, 서울)
4人의 시선展 (갤러리 밀스튜디오, 서울)
비긴즈아트페어 (사이아트센터, 서울 )
Circle 2021展 (CICA미술관, 김포)
지금 우리 신진. 1展 (대안공간 기묘, 서울)
함께라서 (가고시포갤러리, 서울)
아트NEW모어展 (갤러리 아트컨티뉴, 서울 )
2020 시각과 방법展 (영아트갤러리, 대전)
기획공모 모樂모樂展 (갤러리 일호, 서울)
꼬레아트페스티벌 (마루인사아트센터, 서울)
2019 현대미술대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서울)
행복의 깊이展 (예술공간 봄, 수원)
작가초대 모퉁이展, (S갤러리, 서울)
2017 사색(思索)놀이展 (갤러리시작, 서울)
2016 마음을 보다展 (갤러리시작, 서울)
2015 자화상展 (갤러리H, 서울)
2012 동상이몽展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작품소장
개인 소장
수상/선정
2019 제 40회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 입선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서울)
기타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 회원
EMG 그룹활동

작가의 말

어른의 길을 걸을수록 삶의 풍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깊어지면서
내 삶의 풍경과 타인의 풍경을 들여다보는 자리가 넓어졌습니다.
걷기 좋은 햇볕이 들다가도 무겁고 습한 그림자가 찾아오기도 하는
길을 걷게 되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 모두의 모습일 것입니다.

자신이 가는 길의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걸음.
그 걸음에 담긴 여러 마음을 생각하면서 일상의 소품을
단순화한 이미지에 반짝이는 비즈를 사용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작품을 완성해갑니다.
현재를 걷는 우리의 삶은 충분히 빛나고,
충분히 근사하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낮별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우리를 비추어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찾아갈 힘을 전해주는 마음들,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사색하는 낭만가가 되어보는 시간,
소용돌이처럼 바쁜 일상에서 쉼이라는 고요한 소용돌이를
만나는 일 등의, 삶을 빛나게 하는 마음들도 들여다봅니다.

제 작품에서 넥타이와 하이힐, 핸드백 등은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넥타이나 하이힐은 남성이나 여성의 대명사로서가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찾아가는 발걸음과
자신이 바라는 삶의 풍경을 만들고 지키려는 노력
우리의 모든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기대 가득한 출발과 행복한 시작,
가난한 마음이 드는 시작과 외로움이 묻은 출발이어도
현재의 출발은 빛을 내기에 우리의 걸음은 걷는 자리마다
깊은 무늬를 새깁니다.

현재의 풍경을 걸어가는 우리의 오늘은 반짝입니다.
때때로 반짝임이 약해지는 날도 만나겠지만
빛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는 애써,
마음을 살피며 삶의 풍경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그 가장자리에서, 제 작품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