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동양화 학사
세상에 태어나 삶을 살아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고 내가 한 선택에 후회를 할 수 도 있고, 사람으로 인해 힘들어 지는 날도 많을 것 입니다. 이런 것 들이 하나 둘 모이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것을 그만 두고 싶을때가 올 것 입니다. 그런 마음이 들때 아무도 오지 않은 이 행성에서 우주복 으로 나를 보호 하며 오로지 나를 위한 온전한 휴식을 보내다 가길 바랍니다.
우주복속에 비치는 별들 처럼 앞으로 더 크고 밝게 빛날 나를 위해, 잊고 있던 온전한 휴식을 나에게 전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