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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Gun. Ho Yoon

평택대학교 영상디자인 학사

6점의 작품
6점의 작품
개인전
2024 가시인간 (갤러리 현)
2022 one-eyed (와인바 아트라우드하우스)
스리슬짝 (앤드뉴 갤러리)
2021 사이에 있다 (카페 고기로565)
조용하게 치열하게 (예술협회 아이테르)
외눈박이: 그 불편함에 대하여 (카페 인바이티드)
단체전
2024 순진한 사춘기 (STONE & WATER)
2023 헤쳐모여3 (이스트아뜰리에 갤러리&카페)
꿍꿍이 4인전 (ANDNEW GALLERY)
the realm of imagination [공상의 영역] (STONE & WATER)
Rising K-Artist (ARTGAGA GALLERY)
save or stop? (고양 아람누리 미술관)
수정우주 2인전 (ANDNEW GALLERY)
LOVE DIMENSION (청년예술청 화이트룸)
부가가치 (ANDNEW GALLERY)
윤건호, 황택 2인전 _시선이 교차하는 시간 (앤드뉴 갤러리)
2022 평화를 여는 한·중 미술교류展 (인천 글로벌 캠퍼스)
New Pot Part.2 (멜팅팟 갤러리)
RESTART (앤드뉴 갤러리)
2021 END, AND (앤드뉴 갤러리)
그리고, 새로운#2 (오솔갤러리)
갤러리XR 제1회 일러스트레이션&도예전 (스타윙스 갤러리XR)
쉼, rest:art (빈칸 합정)
2020 MAYFLY 24 (카페시멘트)
수상/선정
2023 Rising K-Artist 공모전 (ARTGAGA GALLERY)
2021 갤러리 XR 개관전 참여 아티스트 선정 (스타윙스 갤러리XR)
2020 앤드뉴 작품 공모전 최종 5인 선정 (앤드뉴 갤러리)
강의경력
2022 감성을 적시는 수채화 - 바다편 / 원데이 클래스 (앤드뉴 갤러리)
나를 일깨우는 콩테드로잉 / 원데이클래스 (앤드뉴 갤러리)
2019 나의 선을 사로잡을 감성드로잉 (탈잉)
기타
2024 문래아트페어 2024 (MOAF, Munllae One & Only ArtFair) ( ARTFIELD GALLERY)
2023 INHAF 인천호텔아트페어 (송도센트럴파크호텔)
3월 플리옥션 (플리옥션)
2022 부산디자인위크 (벡스코)
코리아아트쇼 수원 2022 (수원컨벤션센터)
더 코르소 아트페어 대구 (대구 그랜드호텔)
2021 2021 을지아트프라이즈 (을지트윈타워)
세컨핸즈 프로젝트 (뚜누스퀘어 대구)
더 코르소 아트페어 울산 (울산 롯데호텔)
“망막“ 복합문화예술독립지 프로젝트 / 일러스트 기고 (팀 망막)
아트시그널 캠페인 시즌2 참여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일러스레이션 페어 VOL.11 (코엑스)
일러스트레이션 코리아 (수원메쎄)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코엑스)
2020 아트시그널 캠페인 시즌1 참여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ol.1 (벡스코)
복합문화공간 에무 아트샵 (복합문화공간 에무)

작가의 말

불완전한 인간에게 필연적으로 발현하는 불편함을 그려요.

사람들은 각자의 시간과 경험으로 그어진 선이 존재해요.

인생의 선이 그어지고 겹쳐지며 하나의 면이 되고 얼룩진 색채가 남아 한 사람이 됩니다.

제 눈에 비치는 “불편함”은 그런 사람의 선이자 우리만의 것입니다.

사람의 형태를 그려내는 선들은 완벽한 선은 아닐 겁니다.

날렵하기도, 삐뚤빼뚤하게 어긋나기도, 불안정하게 일그러지기도… 온갖 선들이 모여있을테지만 그래도 명백히 한 사람을 그려내기엔 충분해요.

삐뚤어진 원도 결국 하나의 원이고 어긋난 직선도 하나의 직선입니다.

어딘가 부족하기도, 모자라고 과하기도, 불편하기도 한 선들로 점철된 우리여서 그래서 아름다워요.

불편하지만 충분히 아름답고, 충분히 완전하게 아름다울 겁니다.

불편함을 향한 차가운 외면으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의 선과 미를 위해 불편함과 대면하고 불편함을 그리고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적 부터 항상 저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만화로 그렸다가 애니메이션으로 그렸다가 하면서 대학시절에는 영상으로 저의 이야기를 그려냈었어요.
문화적인 수단으로 소통하는게 즐거웠던 것 같아요, 말한마디 안섞어도 소통 할수 있다는게 초월적이었고 매력적이였어요.
졸업을 하고 영상의 길을 가려고도 했었는데, 영상도 즐거웠지만 제게 가장 익숙하고 순수하게 즐거웠던 방식으로 소통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림으로 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불편함을 외면하고 회피함으로 인해 사라지는 우리의 무수한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불편함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이 얼마나 아름다운 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전하고 싶어요.
서로의 뜻이 다르더라도 눈앞의 불편함과 부딫히고, 들여보다 보면 지금까지의 세상엔 없던 찬란한 미가 보일수도 있거든요.

불편함이 우리에게 필연적인 존재라는 것은 필연적인 아름다움도 우리에게 존재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자체로 낭만적이죠.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사선붓과 평붓을 이용해 그림을 그립니다.
사선붓과 평붓은 붓의 모양에 따라 선의 성질이 나오기때문에 엄청난 숙련도를 요구하진 않아요, 붓을 어느 방향으로 긋느냐가 중요합니다.
선의 성질을 바꾸고 싶으면 방향을 틀어주면 됩니다.
그런 붓의 특성이 "불편함을 바라보는 것엔 힘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모델, 댄서, 무용 등에서 영감을 주로 받습니다.
요즘은 무용수, 댄서들을 보면서 영감을 좀더 얻는 것 같아요.
저는 참고했던 레퍼런스에 시각과 사고가 사로잡힐까 두려워하는 편이여서 몸에서 흘러나오는 순수한 표현과 동작들이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는 것에서 매력을 느끼고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업하는 그림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좀더 규격이 큰 작업들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전공했었기에 계획 하고있던 설치와 미디어 작업도 조금씩 접목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밉지 않은 작가로 기억되고 싶어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와 전시 감상으로 좋아합니다. 레고 같은 장난감도 좋아해요.
주로 무언가를 감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영블러드 : 윤건호] 인간이 가진 무한한 경계에 감각을 꽃피우다
자신들만의 유토피아에 살며 공격적이면서도 신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키클롭스’들은 인간과 닮았다. 혹시 모두 인간이지 않았을까? 신화 속 괴물 ‘키클롭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인본주의적인 시선으로 표현한 윤건호 작가의 <외눈박이 시리즈>. 하나의 시야가 갖는 거대한 몸집을 방향성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형태로 구성한다. 불편함을 의도하고 제공하는 작업들은 권위, 계급, 차별, 성별 등 모든 형태의 억압을 벗어나 순수한 인간의 아름다움을 불편함을 통해 살피며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인물은 나체로 표현되지만 억압을 노출하지 않고, 불편한 파동은 색채로 스며들어 잔잔하게 활기를 띤다. 인간은 불편함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불편함을 통해 성장하고 문명의 빛을 누렸다. 완벽을 갈망하지만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인 인간에게 불편함은 그저 사라져야 할 무언가가 아닌 잠재된 고유의 ‘미’일지도 모른다. 불안정한 과정의 선들이 모여 완전한 형태를 그려내기 위해서, 불편함을 조명한다.
투데이신문 (언론보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 폐기물 이용한 업사이클링 환경전시회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 SES조(Sustainable Environment Society)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에서 업사이클링아트 환경전시회 [SAVE OR STOP]을 진행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잦은 이상 기후와 쉽게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전 세계가 환경 위기에 놓여진 가운데 이번 환경전시회는 신촌 앤드뉴 갤러리를 비롯해 전시 아티스트(정혁, 오한길, 윤건호, 이주영, 임현택, 탄산, 황택)가 대거 참여해 스티로폼,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개성 넘치는 업사이클링 조형예술 작품과 디지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윤건호 작가의 라이브드로잉과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관객 참여 작품 만들기, 환경보호 SNS 챌린지 등은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기획단 SES조(고희진, 민지은, 고은지, 김세희, 김형준, 이현정, 한영채)는 “이번에 진행된 환경전시회는 버려진 쓰레기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한 업사이클링 작품들로 이뤄져 있으며, 가치가 더해진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 봉사단의 환경전시회를 통해 고양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문제와 디지털 소외계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청년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단’을 운영 중이다. 이 활동을 중심으로 9월 9일 청년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해 고양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뉴스 (언론보도)
아트와 테크의 만남 ‘코리아아트쇼 2022’
글로벌 마켓으로 확대되고 있는 K-아트의 세계화를 위해 KAAS(Korea Art Show Suwon/Seoul) 조직위원회가 전폭 지원에 나섰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코리아아트쇼 2022(Korea Art Show 2022)가 닷새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5월 4일은 VVIP와 Press에게만 개방, 5일부터 일반 관람객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이우환‧앤디 워홀(Andy Warhol)‧키스 해링(Kiss Herring)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과 기안84‧한상윤‧레지나 킴 등 젊은 작가 포함 갤러리 20여 곳, 작가 600여 명이 참가해 전시회를 빛냈다. (...) 윤건호 작가는 작품을 통해 불편함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회피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내고 불편함을 대하는 우리 모습과 태도에 대한 해결책을 ‘획’에 담아 해답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
디지털인사이트 (언론보도)
윤건호 개인전 - 외눈박이 : 그 불편함에 대하여
YEU & ME 는 2021년 7월3일부터 7월 30일 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인바이티드'에서 윤건호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작가의 작업을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 기이하고 과장된 자세와 표정, 그리고 사선 붓의 방향으로 작가는 인체를 그리는 입장에서, 남과 여의 구분이 아닌 사람 자체를 융합적으로, 직관하여 표현하고 싶어한다. 젠더 이슈에 상관없는 사람 자체를 보는작가. 그게 바로 윤.건.호.작.가. 이다.
아트바바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