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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미

Yu Hyemi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석사

17점의 작품
17점의 작품
개인전
2023 식물의 시간 (갤러리백희, 전주)
다시, 9월. (갤러리도스, 서울)
단체전
2023 개관 5주년 기획전시 <상상정원> (갤러리 아리아, 서울)
2022 사색 (갤러리오고르, 수원)
<네 개의 문> 유혜미_이영선_조현주_최보람 (갤러리담, 서울)
2014 산책 PROMENACE (홍익대학교박물관, 서울)
2011 우수청년작가전 (갤러리가이아, 서울)
수상/선정
2023 갤러리도스 9월 기획전 작가선정 (갤러리도스, 서울)
2023 예술의전당 <청년미술상점> (예술의전당)

작가의 말

유혜미는 <다시, 9월>, <식물의 시간>의 개인전 주제에서처럼 계절의 변화, 생명의 주기, 자연의 순환 등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존재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자연을 단순히 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과 연관된 존재의 다양한 측면을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의 작품 대다수가 단순하고 간결한 화면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대상의 본질을 집요하게 탐구해나갑니다. 맨드라미, 소나무, 산수유 등에서 볼 수 있는 꽃의 섬세한 형태와 주름, 잎의 유려한 형태, 가지가 겹쳐나가며 쪼개는 공간의 형태 등 자연의 반복적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동시에 각각의 개별적인 색감 차이에 주목해 붓질을 겹치며 안료를 쌓아올려 나갑니다. 작가가 수없이 쌓아올리는 붓질의 행위는 존재의 의미를 탐구해나가는 수행적 성격을 가집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통 안료인 석채와 현대 재료를 혼합해 사용하며 전통과 현대를 물질적인 요소로서 연결하고자 합니다. 석채의 깊이 있는 색감과 스프레이 반복적 분사 등 현대 재료의 다채로운 질감이 어우러져 독특한 시각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의 작업은 자연의 소소한 순간들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기며, 관객에게 일상의 아름다움과 허무함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며, 현대 동양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식물의 모습에 우리의 삶을 투영하다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에서는 작가 유혜미의 ‘다시, 9월.’ 전이 열린다. 계절이 변함에 따라 자연의 모습은 탄생과 낙화 사이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과정을 겪는다. 변화하는 계절은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삶을 마치는 순간까지 결코 우리는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변화와 순환 과정에서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머무는 내면의 심상을 계절이 내포하고 있는 정서의 의미들과 결합하여 시각화함으로써 삶의 숭고함이 드러난다.
우리문화신문 (언론보도)
[J갤러리] 유혜미- '맨드라미 4'
작품 속 등장하는 만개한 꽃, 나무와 열매 등 우리가 살아가며 각 절기마다 피어나는 식물의 모습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 당시 작가가 마주하는 식물들을 보고 느꼈던 행복과 위로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가는 채색화의 전통적인 정신은 계승하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 안료와 현대 재료 및 표현기법을 적절히 혼합하여 창작하는 현대 채색화 작업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이에 현대적인 예술적 미의식은 자유롭게 표출되고 현대 동양화의 방향성을 확장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
중부매일 (언론보도)
갤러리 도스, 유혜미 작가 '다시, 9월'展
갤러리 도스가 유혜미 작가의 '다시, 9월'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연다. 김민영 갤러리 도스 큐레이터는 "작품 속 등장하는 만개한 꽃, 나무와 열매 등 우리가 살아가며 각 절기마다 피어나는 식물의 모습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며 "당시 작가가 마주하는 식물들을 보고 느꼈던 행복과 위로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안료와 현대 재료 및 표현기법을 적절히 혼합해 창작하는 현대 채색화 작업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작가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파이낸스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