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그림이 치유가 된다는 정의를 경험하게 되었고, 그림을 그리면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 작품을 보고 현대사회에서 볼 수 없는 따뜻한 공감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분채'를 사용하고, 최근에는 아크릴을 사용하여 채색을 하고 있습니다.
아크릴 색이 한지에 스며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색감이 좋았고, 종이라는 질감에 스며들면서 우연적 효과가 나오는데 제가 원하는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한지에 아크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나른한 오후의 퇴근길 입니다.
사회인이라면 공감되는 퇴근길. 따뜻한 공감을 전달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색감으로 치유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입니다. 많은 감정들이 있겠지만 다양한 경험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나를 새롭게 바꿔주기도 하고,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과거만 그렸던 작품의 방향이 지금은 동네의 상황을 보여주고, 공감되는 색감을 위주로 작업을 하고 있고 작가가 설정한 구도에 맞춰 새로운 공간을 구상하여 작품으로 승화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재미있는 작가 , 따뜻한 공감을 전달 시켜 위로가 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여유를 느끼고, 작업에 대한 새로운 영감도 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여행을 가지 못하면 '일상'에서의 소중함을 많이 느낍니다. 카페를 가서 커피 마시고, 작품 관람하러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