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한국화 전공
석사 재학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학사
모든 풍경들은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작품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되면서 나의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낼 모티브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상을 화폭 속에 녹여내게 되었다. 그림을 통해 삶의 일부분을 다른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은 창작자로서의 큰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지내오면서 기억하고 싶었던 장소나 공간에 대한 추억, 그때 느꼈던 나의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이를 작품으로 승화했을 때 나의 일상을 모르는 관객이 내가 느낀 감정을 나의 작품에서 느껴보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또한 전혀 다른 감정이어도 나의 작품으로 인해 편안함과 그들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