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회화과 학사
항상 나만의 공간과 애착이 가는 작은 소품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원목 선반 위에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로 하나씩 채우고 정리하며 안정과 평온함을 느낍니다.
삶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한다면
나의 공간에 변화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선반 위에 그릇과 커피잔, 내가 아끼는 소품들을 진열해보며 작은 기쁨을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행위 자체가 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상은 즐겁고 평온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내면의 고요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의 작업은 선반 위의 그릇들과 소품들에서 시작되었지만 더욱 확장된 공간의 평온함과 따뜻함을 표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