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워낙에 좋아했고 학교 스승님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의 응원도 미술을 하는데 있어 큰 계기가 되었었고 그리고 그려지는 대상의 본래의 모습을 파괴하거나 심하게 왜곡시키지 않고 그 물체가 지니고 있는 순수성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가장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입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평화로움과 안정감, 행복감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 등을 자연 풍경이나 정물들을 통해서 표현하고 또 말하고 싶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제와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기법들을 사용하는데 나열하자면 블렌딩 기법, 글레이징 기법, 웨트 온 웨트, 웨트 온 드라이 기법, 또 다빈치의 유명한 스푸마토 기법, 바림 기법, 나이프 기법 등을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재질의 질감 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기법들을 적재적소에 알맞게 사용하면 더 자연스러운 묘사로 조금 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가 그린 모든 작품들이 다 소중하고 애착이 가는데 그중에서 <정원의 목련>이라는 작품은 수개월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그 작품이 왠지 애착이 가네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역사적인 미술 거장들이나 유명한 다른 근 현대 작가들과 또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가급적이면 추상적이지 않은 사실 주의적 표현 방법을 계속 이어나갈 거고 지금보다 더 다양한 주제들을 찾아서 더욱 깊이 있게 파고들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나태하지 않고 열심히 그림 작업에 임하는 작가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역시 저는 자연을 좋아해서 등산을 좋아하고 소소하게는 유산소 운동과 작품 감상 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컨디션을 좋게 유지해야만 제가 좋아하는 작업을 계속 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을 더 보강해서 건강을 항상 좋게 유지하는 것을 언제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