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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LEE EU JENE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홍익대학교 회화과 석사

54점의 작품
54점의 작품
단체전
2024 CICA 미술관 "Perspectives 2024" 국제전, 2024.1.31-2.18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삼도로 196-30 CICA 갤러리)
2021 DIGITAL ART AUCTION - Canverse 1st Exhibition / HongIk Univ. (온라인 전시)
조형아트 서울 2021 [새로운 시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2020 K-art 한옥에서 펼쳐지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14길 24-3, 리수갤러리)
Interlab x [조합되고 반복된 풍경의 흔적] (온라인 전시)
2019 넘어, 선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8 70, A BUNKER)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이유진입니다. 저는 풍경, 자연, 동물, 대중매체 등을 소재로 어느 정도는 추상적이면서도 구상적인 형식의 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리즈 작업은 <goat on the boat> 시리즈이고, 그 외에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인물화 등이 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지금까지는 굉장히 단순한 계기로 진행해 온 듯 합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에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았으며,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에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보다 객관적이거나 타당한 명분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고민하는 중에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메시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정리된 것은 없습니다만 제 그림을 보는 분들께서 잠시나마 즐거움이나 유쾌함을 느꼈으면 하는 점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생각했을 때 익살스러운 소재를 즐겨 선택하고 그리게 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명확하게 구분된 색들을 사용함으로써 크게 구분하는 동시에 같은 색일지라도 붓터치나 구조 등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갖게 합니다. 또한 작품 내 여러 소재들은 현실의 질서나 구조를 닮은 듯하면서도 괴리감이 있도록 표현하려고 합니다. 이는 그림이 가질 수 있는 자유로움이나 독특한 성질을 표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가장 아끼는 작품 중 하나는 <goat on the boat, 15>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먼저는 제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줬기 때문이고, 이를 계기로 작업의 방향성에도 큰 전환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그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첫째는 독서를 함으로써 제 자신을 지적으로든 인격적으로든 조금씩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둘째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굉장히 흔하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시도에서 영감을 얻곤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비유를 들자면 여느 방송사의 효도 프로그램과 같은 고정적인 시리즈 작업들을 더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는 <goat on the boat>시리즈가 대표적이고 고정적인 하나의 시리즈이지만,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그리는 시리즈나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주제의 고정적인 시리즈들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친숙하지만 가볍지는 않은 작품을 만드는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미술 관람, 독서, 글쓰기 등도 취미라면 취미일 수 있겠지만 자기계발을 염두에 두고 지속하는 하나의 행동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그 외에는 음악에도 관심이 많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편히 쉬고 싶을 때에는 유튜브 등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