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경영고등학교 졸업
백종하작가는 어릴적 부터 한자에 크게 흥미를 보이면서 외할아버지께 서예를 배우게 되었는데 이는 다양한 그리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그의 그림작업은 먹물을 머금은 붓으로 글을 써 내려가듯 대상을 속도감을 가진 단정한 선으로 표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인 그는 영상이나 이야기 속의 동물이나 주변환경 속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식물, 만화주인공 등을 즐겨 그리는데 자신이 보고 느낀 즐겁고 행복한 느낌을 담아내려고 한다.
그는 그림을 그릴때 가장 만족함과 행복을 느끼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세계를 존중받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연활동과 더불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